인성교육에서 이야기의 활용Use of Narrative in Character Education
- Other Titles
- Use of Narrative in Character Education
- Authors
- 김대군
- Issue Date
- 2020
- Publisher
- 한국윤리교육학회
- Keywords
- 인성교육; 이야기; 내러티브; 자아정체성; 타자; 캐릭터; 플롯; character education; story; narrative; self-identity; other; character; plot
- Citation
- 윤리교육연구, no.57, pp.39 - 66
- Indexed
- KCI
- Journal Title
- 윤리교육연구
- Number
- 57
- Start Page
- 39
- End Page
- 66
- URI
- https://scholarworks.bwise.kr/gnu/handle/sw.gnu/7681
- DOI
- 10.18850/JEES.2020.57.02
- ISSN
- 1738-0545
- Abstract
- 본 논문에서는 살아간다는 것은 자신의 이야기를 만들어가는 과정이라는 관점에서 인성교육의 방안을 제안했다. 자신의 이야기 속에서 주인공은 자기 자신이기 때문에 누구나 자신의 캐릭터를 선한 인물(도덕적 캐릭터 : 덕을 갖춘 존재 )로 만들어가려는 욕구를 지니고 있다. 그러므로 자신의 캐릭터를 형성하고 자신의 근사한 이야기를 만들어가도록 돕는 방안은 곧 인성교육의 방안이 될 수 있다. 현재의 자아정체성을 확인해서 자신이 원하는 캐릭터를 만들어가기위해서는 새로운 이야기의 플롯을 구성하게 된다. 다시 이야기하기의과정을 통해서 캐릭터가 이야기의 플롯에 영향을 주고 플롯은 캐릭터의 형성을 돕게 된다. 캐릭터와 플롯은 서로 영향을 주면서 새로운 이야기를 이루어나가게 된다. 기존의 이야기를 활용한 감동감화식 수업이나 토론식 수업과는 달리본 논문에서 제안하는 캐릭터와 플롯에 초점을 둔 내러티브를 활용하는 방안은 자신의 삶에서 지향하는 캐릭터로 자신의 이야기를 구성한다는 점에서 자신의 지침을 스스로 만들어가게 되는 장점이 있다. 인성교육에서 자기 이야기(narrative)를 활용하는 방안을 제시하기위해 클랜디닌(Jean Clandinin)과 코넬리(Michael Connelly)의 내러티브 탐구, 아리스토텔레스(Aristoteles)의 플롯, 리쾨르(Paul Ricoeur)의자아 정체성, 레비나스(Emmanuel Levinas)의 타자 등의 개념을 원용했다. 이들의 개념을 바탕으로 해서 이야기 활용의 단계를 ① 이야기속에 들어가기 ② 이야기 공간에 존재하기 ③ 이야기 해석하기 등 3단계로 제시했다. 이 단계들은 도덕 윤리 수업이나 윤리상담 프로그램등에서 기존의 자신에게 부족한 덕목을 찾고, 새로운 자신의 이야기를만들어가는 계기를 갖도록 하는 인성교육 방안으로서 활용될 수 있을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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