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걸기’로서의 인터뷰 다큐멘터리 제작 방안 연구 - 정신분석학적 방법을 중심으로A Study on How to Produce an Interview Documentary as ‘Address’ - Focusing on Psychoanalytical Methods
- Other Titles
- A Study on How to Produce an Interview Documentary as ‘Address’ - Focusing on Psychoanalytical Methods
- Authors
- 한귀은
- Issue Date
- Jun-2024
- Publisher
- 대중서사학회
- Keywords
- Interview Documentary; Address; Psychoanalysis; the Real; Gaze; 인터뷰 다큐멘터리; 말걸기; 정신분석학; 실재계; 응시
- Citation
- 대중서사연구, v.30, no.2, pp 541 - 575
- Pages
- 35
- Indexed
- KCI
- Journal Title
- 대중서사연구
- Volume
- 30
- Number
- 2
- Start Page
- 541
- End Page
- 575
- URI
- https://scholarworks.gnu.ac.kr/handle/sw.gnu/71097
- DOI
- 10.18856/jpn.2024.30.2.016
- ISSN
- 1738-3188
- Abstract
- 정신분석학적 관점에서 의사소통은 끊임없는 누빔점을 형성하는 과정으로 재정의될 수 있다. 이 누빔점 설정은 상징계적 의사소통을 성공적으로 이끌어낸다. 그러나 이 소통의 성공은 실재계적 차원을 억압하면서 이루어진다. 이 논문에서는 이러한 소통의 한계를 보완하는 실천적 차원으로 ‘말걸기’를 제시하고, 이 말걸기의 경험을 인터뷰 다큐멘터리 제작이 줄 수 있음을 논증하였다.
말걸기로서의 인터뷰 다큐멘터리는 인터뷰어와 인터뷰이 사이에서 이루어지는 이자간 대화가 아니다. 여기에는 또 다른 ‘시선’ 주체인 (잠재적) 시청자와 ‘응시’의 주체인 실재계의 ‘무엇’이 공존한다. ‘시선’은 자아이상과 완벽한 소통을 지향하게 만들지만, ‘응시’는 실재계적 징후를 환기시키며 대타자로부터 분리될 수 있는 가능성을 열어 준다. 이 때문에 인터뷰는 매끄럽고 원활하게 진행되지는 않지만 바로 이 점이 ‘말걸기’를 가능하게 하는 원동력이 된다. 말걸기는 실패할 수밖에 없기 때문에 더욱 윤리적 신중함과 재맥락화를 필요로 하는 소통방식이기 때문이다. 참여자들은 인터뷰 다큐멘터리 제작을 통해 말걸기의 태도를 내면화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이 연구를 통해 소통의 실재계적 측면이 환기됨과 동시에, 여러 교육과 소통의 장에서 학생이나 일반인이 인터뷰 다큐멘터리를 제작해 봄으로써 ‘말걸기’로서의 소통의 중요성이 더 확대되기를 기대하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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