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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상의 장자 해석학 1: ‘小大之辯’을 중심으로Guoxiang’s Hermeneutics on the Zhuangzi I: on the ‘the difference between the small and the great[xiaodazhibian 小大之辯]’

Other Titles
Guoxiang’s Hermeneutics on the Zhuangzi I: on the ‘the difference between the small and the great[xiaodazhibian 小大之辯]’
Authors
김형석
Issue Date
2022
Publisher
한국양명학회
Keywords
곽상; 장자주; 小大之辯; 有待; 無待; 해석학; Guoxiang; Commentary on the Zhuangzi; the difference between the small and the great(xiaodazhibian 小大之辯); Depending on something(youdai 有待); Depending on nothing(wudai 無待); Hermeneutics
Citation
양명학, no.65, pp.327 - 362
Indexed
KCI
Journal Title
양명학
Number
65
Start Page
327
End Page
362
URI
https://scholarworks.bwise.kr/gnu/handle/sw.gnu/2233
DOI
10.17088/tksyms.2022..65.009
ISSN
1229-5957
Abstract
본고에서는 郭象(252~312)의 『莊子注』 가운데 ‘작은 것과 큰 것의 구별[小大之辯]’에 대한 곽상의 독해에 관하여 莊子注釋史의 관점에서 고찰하였다. 이는 두 측면으로 검토될 수 있는데, 첫째 곽상의 독해를 둘러싸고 莊子學史에서 논의되는 견해들을 살펴보고, 이로부터 후대 학자들에게 郭象 注에 대한 평가가 극단적으로 갈리게 되는 지점을 검토하였다. 둘째 곽상의 독해가 지니고 있는 시대적 지평과 그 해석학적 정당성에 대해 고찰해 보았다. 이를 위해 먼저 곽상 주에 대한 莊子學史의 평가를 고찰하고, 그 위에서 『장자』 「소요유」편의 첫머리 붕새와 작은새의 ‘小大之辯’(으로부터 有待ㆍ無待로 이어지는 해석)을 둘러싸고 전개되는 곽상의 이론 및 그에 대한 논쟁을 검토하였다. 또한 본고에서는 『장자』를 일종의 열린 텍스트로 간주하며, 小大之辯에 대한 곽상의 독해가 지니고 있는 해석학적 의미에 대해 검토하였다. 즉 東漢~西晉에 이르는 시대적 지평 속에서 곽상의 ‘小大之辯’에 대한 독해를 검토하고, 또 장자철학 전체의 관점에서 볼 때 어떠한 해석학적 정당성을 지닐 수 있는지 고찰하였다. 郭注에 대한 기존 선행연구들은 주로 『장자』라는 텍스트를 기준으로 놓고, 小大之辯에 대한 곽상의 주석이 『장자』 원문의 의미와 일치하는가를 탐색하는데 집중했던 경우가 대부분이다. 본 고에서는 주석사적 접근과 해석학적 관점을 통해, 小大之辯에 대한 곽상의 독해가 장자철학의 관점에서 어떻게 해석학적 정당성을 지닐 수 있는지, 그 당대적 의미와 현대적 의미를 재평가하고자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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