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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김소월과 백석 시의 헤테로토피아 연구- 식민 공간의 ‘환상’과 ‘보상’의 미학을 중심으로Heterotopia Study Revealed in Poems of Kim So-wol and Baek-Seok, Japanese colonial era - Focusing on the aesthetics of ‘fantasy’ and ‘compensation’ in colonial space

Other Titles
Heterotopia Study Revealed in Poems of Kim So-wol and Baek-Seok, Japanese colonial era - Focusing on the aesthetics of ‘fantasy’ and ‘compensation’ in colonial space
Authors
김지율장만호
Issue Date
Dec-2025
Publisher
한국문학회
Keywords
Japanese colonial period; colonial discourse; heterotopia; fantasy; compensation; critical; retrospective; community; deterritorialization; objection; 일제강점기; 식민지 담론; 헤테로토피아; 환상; 보상; 비판적; 회상적; 공동체; 탈영토화; 이의제기
Citation
한국문학논총, no.101, pp 69 - 105
Pages
37
Indexed
KCI
Journal Title
한국문학논총
Number
101
Start Page
69
End Page
105
URI
https://scholarworks.gnu.ac.kr/handle/sw.gnu/81995
ISSN
1226-9913
Abstract
본 논문은 일제강점기 김소월과 백석 시에 드러나는 식민지 담론의 공간화 양상을 미셸 푸코의 ‘헤테로토피아’ 개념을 통해 규명하는 데 목적이 있다. 식민지 조선은 근대적 규율이라는 지배 기제가 전면화되는 한편, 피지배 주체의 분열된 욕망과 시대적 모순이 장소화되어 나타나는 이질 혼종성의 공간이었다. 김소월의 시는 1920년대의 ‘비판적 주체’를 통해 식민지 근대성의 허구를 직시하는 ‘환상의 헤테로토피아’를 예각화한다. 그의 시적 공간인 ‘무덤’과 ‘길’ 그리고 ‘나무리벌’ 등은 시대 현실의 비극을 드러내며 식민지 질서로부터 이탈하는 탈영토화의 장소로 기능한다. 한편, 1930년대 이후 백석의 시는 ‘회상적 주체’를 통해 현실의 결핍을 보완하는 ‘보상의 헤테로토피아’를 형상화한다. 그는 ‘거리’와 ‘장터’ 그리고 ‘만주’와 같은 유랑의 공간에서 원초적 공동체의 기억을 소환하며 타자와의 연대감을 회복함으로써, 훼손된 삶의 원형을 복원하고자 했다. 두 시인의 시적 공간에 구축된 이러한 헤테로토피아적 양상은 식민지 주체가 당대 현실에 대응하기 위한 실천적 대안의 장(場)이다. 이는 제국의 심상 지리가 강요하는 단일한 서사에 포섭되기를 거부하는 공간이며, 탈영토화와 재영토화의 긴장 속에서 식민지 담론을 재구성하려는 실존적 응전으로서의 미학적 실천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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