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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온론』(Pañcaskandhaka)의 저자 귀속 문제Is the Pañcaskandhaka Ascribable as the Real Work of Vasubandhu, the Author of the Abhidharmakośabhāṣya?

Other Titles
Is the Pañcaskandhaka Ascribable as the Real Work of Vasubandhu, the Author of the Abhidharmakośabhāṣya?
Authors
이수진
Issue Date
Dec-2025
Publisher
불교학연구회
Keywords
Vasubandhu; two Vasubandhus; Pañcaskandhaka; Abhidharmakośabhāṣya; Vijñānavāda; Sarvāstivāda; 오온론; 세친; 아비달마구사론; 세친이인설; 유식학파; 설일체유부
Citation
불교학연구, v.85, pp 65 - 88
Pages
24
Indexed
KCI
Journal Title
불교학연구
Volume
85
Start Page
65
End Page
88
URI
https://scholarworks.gnu.ac.kr/handle/sw.gnu/81819
DOI
10.21482/jbs.85..202512.65
ISSN
1598-0642
Abstract
본 연구는 유식 문헌인 『오온론』(Pañcaskandhaka, 이하 PSk)의 저자 문제에 대한 검토이다. PSk는 『아비달마구사론』(Abhidharmakośabhāṣya, 이하 AKBh)의 작자인 세친(Vasubandhu)의 작품에 귀속해 있지만, ‘세친의 작품’이라는 권위를 제거한 비판적 고찰을 통해 본 문헌의 불교사상적 성격을 살펴보고자 한다. PSk를 구사론주 세친의 저작으로 볼 경우, AKBh에서 보이는 세친의 ‘경량부적 전제’가 PSk 상에서, 심불상응행(cittaviprayuktā-saṃskāra)을 실체적 존재[實有]가 아닌 단지 존재의 양태[avasthā, 分位], 즉 추상화된 개념[假有]으로 보는 점을 근거로 두 문헌 간 동일성을 확인한다. 하지만 심불상응행에 대한 이러한 정의는 다른 유식 문헌에서도 통용되는 일반적인 표현 양식으로, 정의의 유사성만으로 세친 사상이 전적으로 PSk에 반영된 것이라 단정하기는 어렵다. 반면, PSk에서는 AKBh와는 다른 점을 찾아볼 수 있다. 먼저 심소(caitasika)의 분류에 있어, AKBh에서는 본질적인 측면에 입각해 제외된 심소를 PSk에서는 별도의 개별심소로 인정한다. 또 ‘믿음(śraddhā)’과 ‘소리(śabda)’의 정의에 있어, AKBh에서 이설(apare)로 다룬 정의를 PSk에서는 채용하고 있는데, 특히 PSk에서 제시하는 ‘소리’의 분류법은 세친이 AKBh에서 그 논리적 오류를 지적하며 배제한 형식이다. 명백히 자신이 비판한 정의를 PSk에서는 오히려 채택하고 있다. 이 점은 AKBh와 PSk의 저자를 동일 인물로 볼 수 있는지에 대한 강한 의문을 가지게 한다. PSk는 전통적인 아비달마 불교의 법체계를 토대로 유식의 주요 개념들이 접목된 초기 유식 계통의 문헌으로, 구사론주 세친에 귀속해 있지만 이에 대한 좀 더 세밀한 재검토 및 문헌 자체에 대한 추가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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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사회계열 > 철학과 > Journal Articl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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