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외된 섬 지역공동체의 영웅, 그 다층적 의미-경남 남해안 <설운장군> 설화를 중심으로-The Hero of Marginalized Island Communities: Its Multifaceted Significance: Focusing on the <General Seol-un> Folktale from the South Coast of Gyeongsangnam-do
- Other Titles
- The Hero of Marginalized Island Communities: Its Multifaceted Significance: Focusing on the <General Seol-un> Folktale from the South Coast of Gyeongsangnam-do
- Authors
- 이예지
- Issue Date
- Oct-2025
- Publisher
- 비교민속학회
- Keywords
- General Seol-un; Island Region; General Folktale; Regional History; South Coast Folklore; 설운장군; 섬지역; 장수설화; 지역사; 남해안설화
- Citation
- 비교민속학, no.82, pp 37 - 84
- Pages
- 48
- Indexed
- KCI
- Journal Title
- 비교민속학
- Number
- 82
- Start Page
- 37
- End Page
- 84
- URI
- https://scholarworks.gnu.ac.kr/handle/sw.gnu/81053
- ISSN
- 1598-1010
2714-030X
- Abstract
- <설운장군> 설화는 경남 남해안 지역을 중심으로 전승되어온 장수 설화의 일종이다. <설운장군> 설화는 설운장군의 사당이 존재하는 통영시 사량면 수우도 지역을 중심으로 전승되어 왔는데, 이로 인해 <설운장군> 설화는 수우도 혹은 사량도 지역의 설화로서만 주목 받았다. 그러나 <설운장군> 설화는 실제로 수우도 뿐만 아니라 욕지도, 국도 등 남해안 지역 여러 섬에서 전승되는 이야기이며, 각 섬마다 전승되는 <설운장군> 설화에서 설운장군의 층위가 다양하게 나타나고 있다. 사량면 지역은 설운장군의 부정적인 면모가 강조된다면, 욕지면 지역의 경우 설운장군의 긍정적 면모가 강조되고 있는데, 이는 설운장군 설화가 전승되는 여러 섬의 주민들이 겪어온 지역사가 다르기 때문이다. 사량면 지역의 경우 남해안 지역을 노략질하는 왜구를 막기 위해 수군이 주둔해있던 군도(軍島)로서 역할을 하였기 때문에, 사량면 지역의 사람들은 상대적으로 관군의 보호 하에 있었다. 반면 욕지도 지역은 정부의 적극적인 무관심으로 인해 관군과 왜구로 인한 이중고를 겪게 되었다. 이로 인해 관군을 속이고 왜구를 물리치는 설운장군은 사량면 지역에서는 부정적인 인물로, 욕지면 지역에서는 긍정적인 인물로 그려지게 된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설운장군> 설화는 섬지역 사람들의 애한이 녹아있는 섬의 역사로서 한 의미를 지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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