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진의 소설 <딸에 대하여>에 나타난 아이러니적 양상The Irony of Kim Hye-jin’s Concerning My Daughter
- Other Titles
- The Irony of Kim Hye-jin’s Concerning My Daughter
- Authors
- 임희주; 장만호
- Issue Date
- Aug-2025
- Publisher
- 국제한인문학회
- Keywords
- 가족. 돌봄; 아이러니; 페미니즘; 포스트 페미니즘; 성소수자; Family; Care; Irony; Feminism; Post-feminism; Sexual Minorities
- Citation
- The Journal for Oversea Korean Literature, no.42, pp 123 - 146
- Pages
- 24
- Indexed
- KCI
- Journal Title
- The Journal for Oversea Korean Literature
- Number
- 42
- Start Page
- 123
- End Page
- 146
- URI
- https://scholarworks.gnu.ac.kr/handle/sw.gnu/79797
- ISSN
- 1738-4249
2671-9894
- Abstract
- 이 연구는 아이러니적 체계와 사유가 김혜진의 소설 딸에 대하여 에서 어떤방식으로 주제를 형성하고 작가의 의식을 반영하고 있는지 살펴보았다. 소설은여성 서사를 바탕으로 늙음의 무기력함과 이들에 대한 돌봄의 문제, 성소수자들에 대한 사회적 인식과 갈등, 현대사회에서 가족의 의미와 새로운 가족 공동체의 가능성을 고찰하고 있다. 이 작품이 취하고 있는 아이러니적 방식과 사유는작가가 추구하고자 했던 ‘불가능한 가능성’으로써의 ‘이해’에 관한 인식의 소산이라 할 수 있다. 소설은 기호와 존재의 아이러니를 통해 정체성의 문제를 지속적으로 제기한다. 또 작품은 ‘돌봄’의 의미와 가능성에 대해 질문하며, 개인적돌봄 행위뿐만 아니라 사회적 돌봄으로의 확장 가능성을 탐색한다. 특히 이들의돌봄이 ‘의식하지 못함’ 혹은 ‘망각’에 기초하고 있다는 점에서 아이러니를 부각시킨다. 또한, 60대 엄마와 30대 딸의 ‘가족’에 대한 상이한 인식과 그 차이에대한 이해의 노력이 아이러니적 세계관과 맞닿아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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