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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민지 문화민족주의자의자기 구축과 그 내적 원리- 1920년대 초반 이광수의 사상을 중심으로 -The Self-Formation and Inner Logicof a Colonial Cultural Nationalist:A Study on Lee Kwang-su’s Early 1920s Thought

Other Titles
The Self-Formation and Inner Logicof a Colonial Cultural Nationalist:A Study on Lee Kwang-su’s Early 1920s Thought
Authors
최은혜
Issue Date
Jun-2025
Publisher
배달말학회
Keywords
Lee Kwang-su; cultural nationalism; Kando Incident; self-cultivation; immediacy; national reformation; 이광수; 문화민족주의; 간도사변; 수양; 직접성; 민족개조론
Citation
배달말, no.76, pp 297 - 331
Pages
35
Indexed
KCI
Journal Title
배달말
Number
76
Start Page
297
End Page
331
URI
https://scholarworks.gnu.ac.kr/handle/sw.gnu/79255
DOI
10.52636/KL.76.9
ISSN
2508-2779
Abstract
본고는 1920년대 초반 이광수 사상의 전개 과정을 중심으로 식민지 조선의 문화민족주의 담론이 형성되고 전유되는 양상을 분석하였다. 특히 이광수가 식민지적 조건 속에서 정치적 민족국가의 실현 가능성이 좌절된 상황을 직시하고, 민족을 문화적ㆍ정신적 동일성에 기초한 유기체적 공동체로 재구성하려 한 사상적 기획에 주목했다. 그는 간도사변 이후 무장투쟁에 입각한 독립운동의 불가능성을 받아들이면서 민족을 자유로운 개인들의 정치적 결합체가 아니라 혈연적ㆍ생물학적 연속성과 정신적 수양에 기반한 유기체적 공동체로 상상했다. 이광수는 민족의 존재를 지속적인 신념과 수련을 통해 매 순간 구성되어야 하는 과제로 설정했으며, 정신적 수양을 민족 존속의 절대 조건으로 강조했다. 그러나 이 과정은 현실의 식민지 질서를 부정하면서도 구체적 정치 실천을 통해 이를 극복할 수단을 제시하지 못하고, 내면적 신념과 수양의 반복 속에 머무르는 구조적 한계를 내포하고 있었다. 이광수의 문화민족주의는 근대적 개인주의와 정치적 민족주의를 넘어서고자 했으나 생물학적 동일성과 정신적 수련을 통한 공동체 구축이라는 직접성의 논리에 깊이 매였으며, 이는 1930년대 파시즘론으로 이어질 가능성을 예비하는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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