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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총독부 청사의 입지에 관한 비교사적 검토A Comparative Historical Review of the Location of the Government-General Building

Other Titles
A Comparative Historical Review of the Location of the Government-General Building
Authors
김제정
Issue Date
Dec-2024
Publisher
한국세계문화사학회
Keywords
Location of Government-General Building; segregation policy; Comparative History; Gyeongbokgung Palace; Gyeongseong-bu; 총독부 청사 입지; 거주지 분리; 비교사; 경복궁; 경성부
Citation
세계 역사와 문화 연구, no.73, pp 181 - 212
Pages
32
Indexed
KCI
Journal Title
세계 역사와 문화 연구
Number
73
Start Page
181
End Page
212
URI
https://scholarworks.gnu.ac.kr/handle/sw.gnu/78547
ISSN
1598-2823
Abstract
식민지 도시에서는 지배민족의 공간과 피지배민족의 공간이라는 이중구조가 나타난다. 양자의 대조는, 식민지 권력의 우월성과 관계의 비대칭성을 나타내기 위한 공간적 장치였다. 식민통치의 핵심 공간으로 제국의 우월성과 지배의 정당성을 현시해야 하는 식민지 권력기관의 입지는 지배민족의 공간에 위치하는 것이 일반적이었다. 조선총독부는 신청사의 입지를 경복궁으로 결정했다. 이는 지배민족 거주지를 벗어나 피지배민족 거주지로 이전한 것으로 특이한 사례였다. 주요 공공기관의 이전, 총독부 및 공공기관 관사의 입지, 택지 개발 과정에서의 ‘혼주’에 대한 입장 등을 보면, 총독부가 일정 정도의 혼주를 의도했던 것으로 보인다. 실제 혼주가 이루어졌다고 보기는 어려웠으나, 거주지 분리의 정도는 비교적 약했다. 총독부가 일본인이 조선인과 교류하며 거주하는 혼주를 의도했다기보다는, 거주지 분리에 대한 집착이 약했다는 정도로 볼 수 있다. 이는 명확한 거주지 분리를 통해 지배민족 공간의 우월성을 현시하는 것이 불가능하다는 점에서 다른 식민지와 분명한 차이점이 있었다. 즉, 식민권력 기관의 위용을 과시하는 것과, 지배민족 거주지의 근대성을 과시하는 것이 다른 식민지 도시에서는 서로 연결되어 같은 공간에서 이루어졌으나, 경성에서는 그렇지 못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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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m, Je Je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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