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서체 이체자에 나타난 『說文解字』 籒文의 영향The influence of ≪Shuowenjiezi≫ Zhouwen in the variant forms of regular scripts
- Other Titles
- The influence of ≪Shuowenjiezi≫ Zhouwen in the variant forms of regular scripts
- Authors
- 김계화
- Issue Date
- Nov-2024
- Publisher
- 국립부경대학교 인문사회과학연구소
- Keywords
- 異體字; 籒文; 字形變化; 說文解字; 楷書體; the variant form of the Chinese characters; Zhouwen(籒文); the change of the shapes; Shuowenjiezi(說文解字); the regular script
- Citation
- 인문사회과학연구, v.25, no.4, pp 157 - 180
- Pages
- 24
- Indexed
- KCI
- Journal Title
- 인문사회과학연구
- Volume
- 25
- Number
- 4
- Start Page
- 157
- End Page
- 180
- URI
- https://scholarworks.gnu.ac.kr/handle/sw.gnu/78402
- DOI
- 10.15818/ihss.2024.25.4.157
- ISSN
- 2093-8780
- Abstract
- 『說文解字』에는 小篆 외에도 1,163개의 重文이 수록되어 있다. 重文은 이체자의 또 다른 이름이라고 할 수 있는데 古文, 或體, 籀文, 篆文, 俗體, 奇字 등이 여기에 포함된다. 본문에서 연구하고자 하는 籒文은 小篆 이전에 사용되던 자형으로, 『說文解字』에서 그 모습을 찾아볼 수 있다. 지금까지 籒文에 관한 연구는 그 기원을 商, 西周의 문자에서 찾거나 金文과 연결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었으나 본문에서는 기존 연구의 틀에서 벗어나 籒文 자형이 훗날 해서체 이체자로 전승되고 파생되는 과정에서 나타나는 영향에 대해 알아보고자 하였다.
기존의 연구를 보면 籒文의 수량이 많게는 227개에서 적게는 206개로 각기 다르게 나타난다. 따라서 본문에서는 2006년 中華書局에서 출판한『說文解字』(許慎 撰; 宋, 徐鉉이 校定)를 底本으로 삼아 籒文의 수량을 211개로 재집계하였다. 이 중에서 해서체 이체자로 전승된 후 다시 11개에서 25개의 이체자를 파생하고 있는 商・棄・ ・秋・皃・ ・地 등 7개의 籒文을 대상으로 구체적인 자형의 분석을 진행했으며 이를 통해 籒文 자형이 해서체 이체자에 어떠한 영향을 주었는지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연구 결과 籒文 자형이 해서체 이체자에 미친 영향은 크게 세 가지로 나눌 수 있었다. 첫째는 211개의 籒文 중 204개가 해서체 이체자로 전승되고 파생되었는데, 이는 전체 籒文의 96.68%를 차지한다. 즉 대부분의 籒文이 사라진 것이 아니라 해서체 이체자로 자리 잡고 있다는 것이다. 둘째는 해서체로 전승된 籒文 중 어떤 것은 현대 한자에서 이체자가 아닌 正字로 쓰인다는 것이다. 셋째는 해서체 이체자로 전승되고 파생되는 과정에서 다양한 자형의 변화규칙을 찾아낼 수 있다는 것이다.
이상의 분석을 통해 해서체 이체자에 나타난 籒文 자형의 연구가 『說文解字』에 수록된 다른 重文의 연구에도 어느 정도 실마리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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