퐁주의 창문 : 창문의 존재론과 미학La Fenêtre de Francis Ponge : ontologie et esthétique de la fenêtre
- Other Titles
- La Fenêtre de Francis Ponge : ontologie et esthétique de la fenêtre
- Authors
- 이춘우
- Issue Date
- Apr-2025
- Publisher
- 프랑스학회
- Keywords
- 창문; 존재론; 미학; 태양; 덧창; fenêtre; ontologie; esthétique; soleil; volet
- Citation
- 프랑스학연구, no.107, pp 117 - 145
- Pages
- 29
- Indexed
- KCI
- Journal Title
- 프랑스학연구
- Number
- 107
- Start Page
- 117
- End Page
- 145
- URI
- https://scholarworks.gnu.ac.kr/handle/sw.gnu/78226
- DOI
- 10.18812/refc.2025.107.117.
- ISSN
- 1226-5128
2672-006X
- Abstract
- 퐁주의 시에서 창문은 단순한 구조물이 아니라 존재론적 및 미학적 성찰의 대상으로 기능한다. 그는 창문을 통해 인간 존재의 불완전함과 종속성을 탐구하며, 이를 통해 새로운 시적 질서의 가능성을 모색한다. 퐁주의 창문은 보들레르나 말라르메와 달리, 단절보다는 소통과 연결의 매개체로 작용한다. 창문은 폭군적 태양에 의해 고통받는 존재로 그려지지만, 동시에 내부와 외부를 조화롭게 연결하는 통로다. 이는 퐁주가 언어를 통해 사물과 세계를 재구성하려는 시적 의지와 맞닿아 있다. 퐁주는 창문을 통해 기존 질서를 파괴하고 새로운 소통의 창구를 만들어내고자 한다. 그의 시에서 창문은 사회적 불합리성과 기성 언어의 한계를 넘어서는 혁신의 상징이며, 이는 시인으로서 퐁주의 역할과 연결된다. 창문은 벽을 약화시켜 빛을 불어넣음으로써 새로운 시적 공간을 창출하는데, 이는 시인이 언어를 통해 세계를 다시 창조하는 과정과 유사하다. 결국, 퐁주의 창문은 그의 유물론적 사유와 존재론적 탐구가 결합된 산물로서, 인간 존재와 세계의 상호작용을 드러낸다. 창문은 인간의 불완전성을 드러내면서도 그 속에서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하는 매개체로 기능한다. 퐁주의 시적 실험은 창문이라는 사물을 통해 세계를 이해하고 표현하는 새로운 문학적 가능성을 제시한다. 이러한 점에서 퐁주의 창문은 존재와 사유, 그리고 문학의 복합적 알레고리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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