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tailed Information

Cited 0 time in webofscience Cited 0 time in scopus
Metadata Downloads

불의의 선물, 정의를 산출하는 윤리Unjust Gifts and the Justice Producing Ethics

Other Titles
Unjust Gifts and the Justice Producing Ethics
Authors
정영훈
Issue Date
2020
Publisher
인천대학교 인문학연구소
Keywords
테드 제닝스; 정의; 법; 환대; 의무; 선물; Ted Jennings; Justice; Law; Hospitality; Duty; Gift
Citation
人文學硏究, v.33, pp.55 - 80
Indexed
KCI
Journal Title
人文學硏究
Volume
33
Start Page
55
End Page
80
URI
https://scholarworks.bwise.kr/gnu/handle/sw.gnu/7735
DOI
10.31323/SH.2020.06.33.03
ISSN
1738-0979
Abstract
이 글에서 이야기해 보려고 한 것은 다음과 같다. 자신의 소유를 선물로 여기는 인식이 어떻게 타인을 환대하는 윤리를 만들어 내는가. 그리고 이러한 윤리가 어떻게 정의를 산출하는 근거가 될 수 있는가. 이와 관련하여 이 글은 정의에 관한 여러 논의들, 특히 바울의 텍스트를 다시 읽는 과정에서 나온 결과물들을 참고하였다. 그 가운데 이 글이 주로 참고한 것은 신학자인 테드 제닝스의 논의였다. 이 글은 제닝스의 논의를 참고하여 최인훈의 「라울전」과 조세희의 「난장이가 쏘아올린 작은 공」, 그리고 이승우의 「오래된 일기」를 읽어 보려 하였다. 「라울전」을 통해서는 신의 경제 이면에 존재하는 불의의 문제를 살펴보았다. 「난장이가 쏘아올린 작은 공」 연작을 통해서는 사랑을 입법화하는 것이 가능한가 하는 문제를 살펴보았다. 「오래된 일기」를 통해서는 자기 소유를 선물로 여기는 인식이 어떻게 환대의 윤리를 만들어 내는지, 환대가 어떻게 정의의 근거가 될 수 있는지 살펴보았다.
Files in This Item
There are no files associated with this item.
Appears in
Collections
인문대학 > 국어국문학과 > Journal Articles

qrcode

Items in ScholarWorks are protected by copyright, with all rights reserved, unless otherwise indicated.

Related Researcher

Researcher Jeong, Young Hoon photo

Jeong, Young Hoon
인문대학 (국어국문학과)
Read more

Altmetrics

Total Views & Downloads

BROW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