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영화 《토요일, 아빠는 먼 길을 떠났다》 연구A Study on the Russian Film Dad Croaked on Saturday
- Other Titles
- A Study on the Russian Film Dad Croaked on Saturday
- Authors
- 홍상우
- Issue Date
- Dec-2024
- Publisher
- 한국슬라브․유라시아학회
- Keywords
- 러시아 영화; 영화 《토요일; 아빠는 먼 길을 떠났다》; 감독 자카 압드라흐마노바; 부산국제영화제; 러시아 영화제 '등대'; Russian Film <Dad Croaked on Saturday>; Russian Cinema; director Zakhar Abdrahmanova; Busan International Film Festival; Russian film festival ‘Mayak’
- Citation
- 슬라브학보, v.39, no.4, pp 203 - 226
- Pages
- 24
- Indexed
- KCI
- Journal Title
- 슬라브학보
- Volume
- 39
- Number
- 4
- Start Page
- 203
- End Page
- 226
- URI
- https://scholarworks.gnu.ac.kr/handle/sw.gnu/75722
- DOI
- 10.46694/JSS.2024.12.39.4.203
- ISSN
- 1229-0548
- Abstract
- 러시아 영화 《토요일, 아빠는 먼 길을 떠났다(Папа умер в субботу)》(2024)는 다큐멘터리 감독으로 연출 활동을 해왔던 자카 압드라흐마노바(Зака Абдрахманова) 감독의 장편 극영화 데뷔작이다. 이 작품은 2024년에 개최된 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 ‘월드 시네마’ 부문에 선정되었으며, 월드 프리미어로 상영되었다. 부산국제영화제의 ‘월드 시네마’ 부문은 작품성이 우수한 세계 각 지역의 영화들을 엄선하는 프로그램이다. 영화 《토요일, 아빠는 먼 길을 떠났다》가 치열한 경쟁을 뚫고 이 부문에 선정되었다는 사실은 이 작품의 높은 완성도를 반증하는 것이다. 또한 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의 월드 프리미어 이후, 이 작품은 2024년 10월 5일에 개최된 러시아 영화제 ‘등대(Маяк)’에서 최우수 데뷔작 상을 수상함으로써 다시 한번 이 영화에 대한 러시아 국내외 평단의 호평을 확인하였다.
본고에서 필자는 영화 《토요일, 아빠는 먼 길을 떠났다》를 서사 분석을 중심으로 분석하였다. 이 작품은 주인공 아이코의 귀향에 대해 말하고 있는데, 오래전 고향을 떠나 가족과 연락을 하지 않고 살았던 아이코는 아빠의 장례식 참석을 위해 고향으로 돌아온다. 그런데 아이코는 고향에서 마치 이방인이 된 것처럼 느끼며, 고향 마을 사람들도 아이코를 받아들이기보다는 타자화한다. 또한 자신에게는 가정 폭력을 휘두르는 괴물같은 존재이던 아빠가 세 번째 부인과는 단란한 가정을 이루고 있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즉 이 작품은 아빠의 징례식에 참석하기 위해 고향에 돌아온 아이코가 겪어야 하는 삶의 과정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있다.
따라서 본고에서 필자는 이 작품의 서사를 고향에서 이방인이 되는 아이코, 아이코와 다닉의 동반자 관계, 아이코 아빠의 정체성, 그리고 아이코의 새로운 가족의 탄생으로 나누어서 분석했다. 또한 서사 전개에 따른 분석 도중에 필요한 경우 영화 언어적 측면의 분석도 병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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