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원(顔元)과 장자(莊子)의 ‘습(習)’을 통한 교육적 성찰Educational reflection through the Xi(習) of Yanyuan(顔元) and 『zhuangzi(莊子)
- Other Titles
- Educational reflection through the Xi(習) of Yanyuan(顔元) and 『zhuangzi(莊子)
- Authors
- 김덕삼; 이경자
- Issue Date
- 2020
- Publisher
- 경남대학교 인문과학연구소
- Keywords
- 안원(顔元); 장자(莊子); 습(習); 교육; 실천; Yan-yuan(顔元); zhung zi(莊子; 習[xi]; education; Practice; reflection
- Citation
- 인문논총, v.53, pp.67 - 87
- Indexed
- KCI
- Journal Title
- 인문논총
- Volume
- 53
- Start Page
- 67
- End Page
- 87
- URI
- https://scholarworks.bwise.kr/gnu/handle/sw.gnu/7533
- DOI
- 10.33638/JHS.53.4
- ISSN
- 2005-6222
- Abstract
- 본 연구는 안원(顔元)과 장자(莊子)의 ‘습(習)’에 대한 고찰을 통해 교육적으로어떻게 적용해 볼 수 있는지 살펴보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먼저 안원이 언급한 ‘습’ 과 그 배경을 알아보았다. 나아가 장자(莊子)에서의 ‘습’과 안원이 주장한 ‘습’의고찰을 통해 ‘습’의 본질적 의미를 살펴보고 이에 대한 교육적 성찰을 시도하였다. 미시적인 관점에서 보면, 안원과 장자의 주장은 다른 점이 많다. 그러나 시대적 상황을 고려하여 그들의 주장을 살펴보면 공통으로 지향하는 바를 발견할 수 있다. 안원은 노장사상(老莊思想)을 비판하였지만 본고에서는 안원이나 장자(莊子) 모두 성현의 가르침은 궁극적으로 지향하는 바가 같다는 점을 밝히고자 한다. 교육적으로 다름을 강조하여 분별을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보다 성현이 공통적으로지향하는 바의 핵심을 파악하여, 이를 교육적으로 실천하는 것도 중요하다. 그동안 우리는 교육과 지식이라는 이름으로 미시적인 것에 얽매여 다름을 강조해왔다. 특히 정보화 사회의 난무하는 정보 속에서 익숙해진 다름보다는 보다 근본적인 같음의 측면에서 안원과 장자가 전해주는 가르침을 탐구하고 발전시킬 필요가 있다. 궁극적으로 본 연구를 통해 안원이 강조하고자 하는 것은 ‘습’ 그 자체가 아니라 상황에 맞게 올바른 방향을 제시하고 실천하는 것임을 언급하며, 어떠한 것이 성현의 가르침을 올바르게 온고지신하는 것인지 성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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