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의 정서인식명확성과 정서조절방략의 군집에 따른 대인관계 유능성 및 심리적 적응의 차이Difference of Interpersonal Competence and Psychological Adjustment According to the Clusters of Emotional Clarity and Emotional Regulation Strategy in College Student
- Other Titles
- Difference of Interpersonal Competence and Psychological Adjustment According to the Clusters of Emotional Clarity and Emotional Regulation Strategy in College Student
- Authors
- 김은진; 이아라
- Issue Date
- 2020
- Publisher
-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
- Keywords
- 정서인식명확성; 심리적 수용; 정서표현; 반추; 대인관계유능성; 심리적 적응; Emotional clarity; Psychological acceptance; Emotional expression; Rumination; Interpersonal competence; Psychological adjustment
- Citation
- 청소년상담연구, v.28, no.2, pp 257 - 279
- Pages
- 23
- Indexed
- KCI
- Journal Title
- 청소년상담연구
- Volume
- 28
- Number
- 2
- Start Page
- 257
- End Page
- 279
- URI
- https://scholarworks.gnu.ac.kr/handle/sw.gnu/7490
- DOI
- 10.35151/kyci.2020.28.2.012
- ISSN
- 1226-1432
- Abstract
- 본 연구는 대학생의 정서인식명확성과 심리적 수용, 정서표현, 반추의 조합에 따라 어떠한 군집이 형성되는지 확인하고, 군집에 따라 대인관계 유능성 및 심리적 적응에 차이가 있는지 알아보고자 진행하였다. 이를 위해 전국 대학생 423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연구결과 군집은 4개의 집단으로 구분되었다. 군집1은 정서인식명확성과 심리적 수용, 정서표현의 수준은 높고 반추 수준은 낮은 집단으로 ‘적극적 조절’집단이라고 명명하였다. 군집2는 정서인식명확성과 심리적 수용, 정서표현의 수준은 모두 낮고 반추 수준만 높은 집단으로 ‘걱정근심 침묵’집단이라고 명명하였다. 군집3은 정서인식명확성과 심리적 수용 수준은 높고 정서표현과 반추 수준은 낮아 ‘수용적 침묵’집단이라고 명명하였고, 군집4는 정서인식명확성과 심리적 수용은 평균보다 낮고 정서표현과 반추는 높아 ‘걱정근심 표출’집단이라고 명명하였다. 도출된 군집에 따른 대인관계유능성과 심리적 적응 수준을 살펴본 결과, 대인관계 유능성에서는 ‘적극적 조절’집단이 세 집단과 비교하여 유의하게 높게 나타났고, ‘걱정근심 침묵’집단은 가장 낮은 수준을 보였다. 심리적 적응에서는 ‘적극적 조절’집단과 ‘수용적 침묵’집단이 ‘걱정근심 침묵’집단과 ‘걱정근심 표출’집단 보다 유의하게 높은 긍정 정서와 낮은 심리적 증상, 부정 정서를 보였다. 연구 결과에 근거하여 본 연구의 시사점과 제한점을 논의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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