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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 폭력, 그리고 꿈 ― 兩《唐書》〈列女傳〉의 재현 특징과 그 의미에 관한 분석Body, Violence, and Dreams ― An Analysis of the Representational Characteristics and Meanings in the Lienüzhuan of the Two Tang Histories

Other Titles
Body, Violence, and Dreams ― An Analysis of the Representational Characteristics and Meanings in the Lienüzhuan of the Two Tang Histories
Authors
최수경
Issue Date
Nov-2024
Publisher
한국중국어문학회
Keywords
양《당서》; 《구당서》; 《신당서》; 열녀전; 재현체계; 사소아; 효녀; 신체훼손; Two Tang Histories; Old Book of Tang; New Book of Tang; Lienüzhuan(Biographies of Exemplary Women); representational system; Xie Xiao’e; filial daughter; bodily mutilation
Citation
중국문학, v.121, pp 41 - 66
Pages
26
Indexed
KCI
Journal Title
중국문학
Volume
121
Start Page
41
End Page
66
URI
https://scholarworks.gnu.ac.kr/handle/sw.gnu/74882
DOI
10.21192/scll.121..202411.003
ISSN
1226-2943
2733-628X
Abstract
본고는 兩《唐書》의 〈列女傳〉을 대상으로 당 제국 시기에서 당송변혁기 사이 역동적으로 변화한 여성다움의 범주, 이를 표현한 서사와 재현 방식의 특징, 그리고 그 의미에 대해 탐색하였다. 《新唐書》는 초자연적 현상을 배격하고 유가적 이성주의를 편집 방침으로 삼았지만, 〈열녀전〉만큼은 경험적 상식에 부합하지 않는 꿈 이야기나 심지어 허구도 수용하면서 선악의 제시와 교훈의 생산에 보다 중점을 두었다. 역대 정사 열녀전에는 ‘복수하는 효녀’ 이야기가 지속적으로 수록되어 왔는데, 이 주제는 전통적으로 혈족을 우위로 두는 여성들의 가족의식과 俠의 정신을 반영해 왔으나 《新唐書ㆍ列女傳》에 수록된 謝小娥의 전기는 보다 복잡해진 당시 여성들의 법률적, 사회적, 정서적 정체성을 표현하고 있다. 또한 양《당서》〈列女傳〉에 표현된 잔인한 신체 훼손 장면은 널리 퍼진 불교 수행과 이민족의 관습이 유가 윤리와 결합한 당 제국 시기 세계주의의 반영이라 할 수 있다. 양《당서》 〈列女傳〉은 여성에게 특화된 고유한 재현체계, 그리고 성별을 기준으로 각기 다른 해석망이나 기대 지평을 작동시킨 역사 담론의 ‘성별화’가 존재했는지를 가늠할 수 있는 하나의 사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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