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자 임기와 이익조정 - 초기 및 말기 경영자의 단기지향성 -CEO Tenure and Earnings Management- Do CEOs Show Short-termism at the Beginning and Ending of Their Tenure?-
- Other Titles
- CEO Tenure and Earnings Management- Do CEOs Show Short-termism at the Beginning and Ending of Their Tenure?-
- Authors
- 최준혁; 김새로나
- Issue Date
- 2020
- Publisher
- 한국회계정보학회
- Keywords
- CEO tenure; early years of tenure; terminal year; accrual earnings management; discretionary expense; 경영자임기; 이익조정; 비정상재량적비용
- Citation
- 회계정보연구, v.38, no.4, pp 49 - 84
- Pages
- 36
- Indexed
- KCI
- Journal Title
- 회계정보연구
- Volume
- 38
- Number
- 4
- Start Page
- 49
- End Page
- 84
- URI
- https://scholarworks.gnu.ac.kr/handle/sw.gnu/7407
- DOI
- 10.29189/KAIAAIR.38.4.03
- ISSN
- 1225-1402
- Abstract
- [연구목적]경영자는 임기 시점에 따라 이익조정에 대한 동기를 달리 가질 수 있다. 임기 초기의 경영자는 시장과 지배구조로부터 신뢰를 얻어내기 위해 단기적인 성과가 필요하고, 임기 말기의 경영자는 임기를 연장하거나 성과보수 등으로 장기적 시각을 놓칠 수 있다. 본 연구는 한 경영자의 임기 내에서 상대적인 이익조정의 변화를 관찰해 본 연구이다.
[연구방법]본 연구에서는 한 경영자의 임기가 진행됨에 따라 상대적인 이익조정의 수준이 어떻게 달라지는지를 Ali and Zhang(2015)의 방법론을 이용하여 확인하였다.
[연구결과]임기 초기 경영자의 발생액 이익조정 수준은 나머지 기간 대비 유의하게 높았다. 다만, 임기 말기에 대해서는 일관되지 않았다. 따라서 초기 경영자는 보다 이익상향의 동기를 가지며, 임기 말기 경영자는 상황에 따라 보다 다양하게 행동한다고 볼 수 있다. 둘째, 재량적비용에 대해서는 임기 초기 경영자의 광고선전비 감소가 일관되게 나타났고, 연구개발비나 말기 경영자에 대해서는 일관된 결과가 나타나지 않았다. 경영자는 주로 임기 초기를 중심으로 광고선전비를 감소시켜서 필요한 단기 이익 수준을 달성한다고 볼 수 있다. 마지막으로 대형회계법인의 고객일 경우 발생액 이익조정 현상이 약화되고, 임기 초기를 중심으로 광고선전비의 유의한 감소가 나타났다. 대형회계법인이 아닌 회계법인의 고객 표본에서는 결과가 반대였다. 좋은 감사품질 하에서 경영자가 발생액 이익조정을 억제당할 경우에 실제이익조정이 그에 대한 대안으로 선택되는 것으로 해석될 수 있다.
[연구의 시사점] 한 경영자의 임기 내에서 상대적인 이익조정의 변화를 관찰함으로써 경영자 교체를 전·후한 이익조정의 변화를 논의한 기존 연구들에 비해서 한 경영자의 임기 내 동기의 변화를 더 잘 보여줄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진다. 다만 경영자의 동기를 세분화 하지 않고 동일하게 처리함으로써 보다 정밀한 연구 결과를 도출하지 못한 한계는 후속 연구로 보완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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