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짱(西藏) 캉바장족(康巴藏族) 전통궈좡무(鍋莊舞)의 민속무용학적 가치A Study on the Folklore of Traditional Guozhuang dance of The Tibetan Nationality in Tibet
- Other Titles
- A Study on the Folklore of Traditional Guozhuang dance of The Tibetan Nationality in Tibet
- Authors
- 원청; 강인숙
- Issue Date
- 2020
- Publisher
- 남도민속학회
- Keywords
- Guozhuang dance; analysis of Guozhuang dance; Tibetan Buddhism; Tibetan culture; Kangba Tibetan; China's national intangible cultural heritage; 궈좡무; 궈좡무 춤분석; 티베트불교; 장족문화; 캉바장족; 중국 국가무형문화유산
- Citation
- 남도민속연구, no.41, pp 291 - 326
- Pages
- 36
- Indexed
- KCI
- Journal Title
- 남도민속연구
- Number
- 41
- Start Page
- 291
- End Page
- 326
- URI
- https://scholarworks.gnu.ac.kr/handle/sw.gnu/7360
- DOI
- 10.23134/nf.2020.41.009
- ISSN
- 1975-4728
- Abstract
- 장족(藏族)은 주로 중국 서북의 시짱자치구(西藏自治區…), 쓰촨성(四川省), 윈난성(雲南省), 칭하이성(靑海省), 간쑤성(甘肅省) 등 5개 성에 분포한다. 특히, 시짱자치구는 장족의 정치․경제․문화의 중심지로서 캉바장족문화권(康巴藏族文化圈)이다. 장족문화권은 캉바장족문화권, 위장(卫藏)장족문화권, 안도(安多)장족문화권으로 구분되는데, 캉바장족문화권은 장족문화와 강족문화가 융합되어 발전․형성된 문화이다. 이는 현재 장족문화에서 역사적으로 가장 오래되고 널리 분포된 문화로서 중국에서 장족을 대표하는 문화이다. 위장족문화권은 순수한 장족문화로서 신비감을 가지고 있고, 안도장족문화권은 장족을 비롯한 여러소수민족과 융합되어 종합적․복합적으로 발전․형성된 문화이다.
캉바장족문화에는 전통궈좡무가 있는데, 이 춤은 남녀가 함께 어우러져 열린 구조의 원을 형성하는 원무이다. 전통궈좡무는 중국의 원무의 살아있는 화석이라 불릴 정도로 역사성․ 전통성이 검증된 춤이다, 이 춤의 유래에는 화탕유래설․민간유래설․의례유래설․마방유래설․어원유래설 등이 전해지는데, 화탕유래설과 민간유래설, 의례유래설은 불(火)과 신(神)에 관련된 풍습을 기반으로 한 유래설이고, 마방유래설은 문화전파론에서 근거했으며, 어원유래설은 궈좡무 어원을 기반으로 한 유래설이다. 오랜 역사를 지닌 전통궈좡무의 유형은 다양하게 나타나는데, 본 연구에서는 시짱자치구 캉바장족의 전통궈좡무를 현지조사하였다. 시짱자치구 캉바장족의 전통궈좡무는 장족의 문화를 잘 드러낸 춤으로 2006년 중국의 국가급무형문화유산으로 지정되어 중국에 널리 전파되었으나, 학문적 연구가 부재한 현황이다. 이에 연구자는 시짱자치구 캉바장족의 전통궈좡무의 현지조사를 통해서 춤을 분석하고, 이를바탕으로 전통궈좡무가 중국의 국가급 무형문화유산으로서 지니는 가치를 살펴봄으로서 전통궈좡무의 학문적 초석을 다지고 나아가 현장에서 전통궈좡무를 활용하는데 있어 자료로 활용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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