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습지 조성 후 환경변화가 잠자리목의 종수 및 개체수에 미치는 영향 파악Understanding the Impact of Environmental Changes on the Number of Species and Populations of Odonata after Creating a Constructed Wetland
- Other Titles
- Understanding the Impact of Environmental Changes on the Number of Species and Populations of Odonata after Creating a Constructed Wetland
- Authors
- 이수동; 배순형; 이광규
- Issue Date
- 2020
- Publisher
- 한국환경생태학회
- Keywords
- 습지 환경 변화; 습지의존종; 종다양성; 개방수면; WETLAND ENVIRONMENT CHANGE; WETLAND-DEPENDENT SPECIES; SPECIES DIVERSITY; OPEN WATER
- Citation
- 한국환경생태학회지, v.34, no.6, pp.515 - 529
- Indexed
- KCI
- Journal Title
- 한국환경생태학회지
- Volume
- 34
- Number
- 6
- Start Page
- 515
- End Page
- 529
- URI
- https://scholarworks.bwise.kr/gnu/handle/sw.gnu/7118
- ISSN
- 1229-3857
- Abstract
- 인공습지는 조성 후 자연적인 천이 과정으로 인해 육상식물의 비율이 높아지는 등 생물학적 및 물리적인 변화가 진행되는데, 이는 정화 기능 뿐만 아니라 종다양성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이에 본 연구는 낙동강 매수토지 중 수심, 주변 입지 조건등을 고려하여 7개의 인공습지를 선정한 후 물리적인 환경 및 생물종의 시계열적인 변화를 모니터링한 결과를 바탕으로생물다양성에 영향을 미치는 환경요인을 도출하고 관리방안을 제안하고자 하였다. 서식처와 종다양성의 변화 경향을 예측하고자 환경현황과 습지의존종인 잠자리목의 출현 현황을 파악하였다. 수심 0.2~1m 내외로 복원되어 수면이 유지되었던 2012년과 비교하여 2015년에는 식재된 추수식물이 깊은 수심으로 확산되면서 개방 수면의 면적도 줄었다. 잠자리의 종수는 총54종류가 관찰되었는데 식재한 식물이 확산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식생, 수면, 초지 등 서식처 다양성이 유지되어 조성 초기와유사하였다. 하지만, 잠지리의 개체수는 2012년과 비교하여 2015년에 줄었는데, 이는 수면이 축소되면서 수생식물이 드문곳을 선호하는 실잠자리과에 속하는 종의 개체수가 감소하였기 때문인 것으로 판단되었다. 연도별 습지간 종수 및 개체수의차이를 분석한 결과 p-value가 각각 2.568e-09, 1.162e-08로 차이는 유의하였다. 개방 수면 감소가 종다양성과 잠자리의서식밀도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분석되었는데, 조성 초기에 식재한 갈대, 달뿌리풀, 부들 등 추수식물의 확산이개방 수면 축소와 잠자리 종수 감소를 초래하므로 개방 수면을 유지하는 관리가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 Files in This Item
- There are no files associated with this item.
- Appears in
Collections - 건설환경공과대학 > Dept. of Landscape Architecture > Journal Articles

Items in ScholarWorks are protected by copyright, with all rights reserved, unless otherwise indica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