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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야바라밀(Prajñāpāramitā)은 멸진정(Nirodhasamāpatti)인가?Would the Perfection of Wisdom (prajñāpāramitā) be a Creative/Forced Interpretation of the Absorption of Extinction (nirodhasamāpatti)?

Other Titles
Would the Perfection of Wisdom (prajñāpāramitā) be a Creative/Forced Interpretation of the Absorption of Extinction (nirodhasamāpatti)?
Authors
이영진
Issue Date
Feb-2024
Publisher
한국불교연구원
Keywords
반야바라밀(般若波羅蜜); 멸진정(滅盡定); 상수멸(想受滅); 삼해탈문(三解脫門); 실현[作證]; 십지경(十地經); Perfection of wisdom (prajñāpāramitā); Absorption of extinction (Nirodhasamāpatti); Three gates to deliverance (trīṇi vimokṣamukhāni); Cessation of ideation and feeling (Saṃjñāvedayitanirodha); Realization (sākṣātkriyā); Daśabhūmikasūtra
Citation
불교연구, no.60, pp 71 - 100
Pages
30
Indexed
KCI
Journal Title
불교연구
Number
60
Start Page
71
End Page
100
URI
https://scholarworks.gnu.ac.kr/handle/sw.gnu/69878
DOI
10.34275/kibs.2024.60.071
ISSN
1225-3154
Abstract
반야바라밀(般若波羅蜜)은 흔히 ‘반야의 완성’으로 번역되며, ‘최고의 지혜’를 의미한다. 학계에서는 ‘반야바라밀’이 단어가 의미하는 바대로 ‘개념적 이해를 동반한’ 지혜인지 아니면 이러한 이해가 불가능한 선정인지에 대해 활발한 논쟁이 있어왔다. 본 논문은 그동안 이러한 연구의 주된 대상이 되었던 『반야경』을 벗어나, 『십지경(十地經)』을 대상으로 반야바라밀을 살펴보았다. 이는 『십지경』에 반야바라밀을 멸진정(滅盡定) 혹은 상수멸(想受滅)이라는 선정과 동일한 것으로 암시하는 서술들이 존재하기 때문이다. II장에서는 제6 현전지에 머무는 보살부터 “멸진에 들어가지만(nirodhaṃ samāpadyate) 이를 실현하지는 않는다”는 『십지경』제7지의 서술을 통해 멸진정(nirodhasamāpatti)의 흔적을 찾았다. 그리고, 제6 현전지의 ‘반야바라밀이라는/에 머뭄(prajñāpāramitāvihāra)’을 이 멸진정의 후보로 뽑았다. III장에서는 『십지경』제3지에서는 아홉 단계의 연속적인 머뭄(九次第定)에서 가장 높은 아홉 번째 단계의 멸진정을 제한 8단계의 선정을 차례대로 설명하고 있는 서술을 통해, 선정단계의 맥락에서는 제6지의 ‘반야바라밀이라는 머뭄'과 멸진정을 동일한 것으로 볼 수 있음을 밝혔다. IV장에서는 ’멸진의 실현‘이 사제관의 맥락에서나 멸진정의 맥락에서나 모두 현생이 마지막 생이 되어 윤회로부터 벗어나는 아라한이 된다는 결과를 초래한다는 점을 밝혔다. 따라서 ‘멸진을 실현하지 않는다(na nirodhaṃ sākṣātkaroti)’는 서술은 모든 붓다의 속성[佛法]을 갖추어 붓다가 될 때까지 최종적인 열반을 유예하는 보살의 방편(方便 upāya)과 관련이 있음을 유추하였다. V장에서는 대비심(大悲心)과 이에 기반한 ‘중생의 무리를 포기하지 않겠다’는 보살의 결심이 멸진정이 아니라 ‘반야바라밀이라는/에 머뭄’으로 명명되는 직관적 체험을 일으킨다는 사실을 지적했다. 주류불교의 견도체험과 비견될 수 있는, 빛의 형태로 이루어진 이러한 체험은 모든 인식이 불가능한 멸진정과는 동일한 상태가 아님을 밝혔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십지경』에서 반야바라밀은 ‘반야바라밀이라는/에 머뭄’이라는 선정으로 나타나며, 『십지경』의 편집자들이 이타심이라는 동기를 기반으로 ‘열반의 유예’라는 결과를 초래하기 위하여 멸진정을 변용한 해석임을 제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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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e, Young J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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