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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0년대 김기진 문학에 나타난 경제와 양심의 문제Problems of Economy and Conscience Represented in Kim Ki-Jin’s Literature in the 1920s

Other Titles
Problems of Economy and Conscience Represented in Kim Ki-Jin’s Literature in the 1920s
Authors
최병구
Issue Date
Dec-2023
Publisher
한민족어문학회
Keywords
Kim Ki-jin; market economy; nation; class; capitalism; sense; conscience; 김기진; 시장경제; 민족; 계급; 자본주의; 감각; 양심
Citation
한민족어문학(구 영남어문학), no.102, pp 299 - 325
Pages
27
Indexed
KCI
Journal Title
한민족어문학(구 영남어문학)
Number
102
Start Page
299
End Page
325
URI
https://scholarworks.gnu.ac.kr/handle/sw.gnu/69619
ISSN
1229-0742
2733-9513
Abstract
이 글은 1920년대 김기진 문학을 ‘경제’와 ‘양심’이란 키워드로 검토하였다. 1920년대 김기진의 수필에서 발견되는 비애의 감정과 ‘감각의 혁명’은 식민지조선에 대한 인식과 표상의 결과로 자본주의 문명에 익숙한 내면을 뒤바꾸라는 요구였다. 이런 현상의 근원에는 자본주의 시장경제체제에 대한 깊은 인식이 놓여있었다. 즉 김기진은 성장 중심의 시장경제에 주목함으로써 민족 문제와 계급 문제라는 이항 대립에 빠지지 않으며, 양쪽을 동시에 문제 삼을 수 있었다. 김기진은 식민지 금융제도와 민족 문제가 얽힌 「3등차표」(1929)를 발표할 만큼 식민지 조선의 경제 시스템에 대한 수준 높은 이해를 하고 있었다. 하지만 시장경제체제와 대면하는 주체의 양심에 주목한 김기진의 시각은 자기의 내면으로축소되는 양상을 보인다는 점에서 문제를 갖으며, 결국 1930년대로 넘어가면 자본에 대한 욕망으로 변형되었다. 1930년대 금광 찾기와 주식 투자에 열의를가진 김기진의 모습에서 자본주의가 어떻게 개인의 내면을 잠식하는지를 읽어낼 수 있다. 요컨대 김기진은 자본주의 경제 시스템이 이념 지향성과는 별개로개인의 내면성을 어떻게 변형하는지를 보여주는 대표적 사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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