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 화자의 자기 서사 속 여성 주체성 재건 연구 -「무진기행」의 하인숙을 중심으로A Study on the Reconstruction of the Female Subjectivity in the Male Protagonist’s Self-Narrative -Focusing on Ha In-sook in “Record of a Journey to Mujin”
- Other Titles
- A Study on the Reconstruction of the Female Subjectivity in the Male Protagonist’s Self-Narrative -Focusing on Ha In-sook in “Record of a Journey to Mujin”
- Authors
- 조은정
- Issue Date
- Dec-2023
- Publisher
- 한국현대소설학회
- Keywords
- 자기 서사; 자기 기만; 여성 주체성; 서술의 전환; 믿을 수 없는 화자; 극적 아이러니; self-narrative; self-deception; female subjectivity; narrative shift; unreliable narrator; dramatic irony
- Citation
- 현대소설연구, no.92, pp 273 - 311
- Pages
- 39
- Indexed
- KCI
- Journal Title
- 현대소설연구
- Number
- 92
- Start Page
- 273
- End Page
- 311
- URI
- https://scholarworks.gnu.ac.kr/handle/sw.gnu/69290
- ISSN
- 1229-3830
- Abstract
- 본 연구는 김승옥의 「무진기행」에서 남성 화자인 윤희중의 서술이 주관적인 주인공 시점에서 객관적인 관찰자 시점으로 전환되는 과정을 집중적으로 탐구한다.
이를 통해 주관적 자기 서사에서 간과되었던 여성 인물의 진정한 성격과 주체성을후반부의 객관적 서사에서 재조명하고 분석하는 것이 본 연구의 주된 목적이다. 선행 연구들이 윤희중의 관점과 서술에 집중한 반면, 본 연구는 하인숙이라는 여성인물이 윤희중의 관찰자적 서술 속에서 어떻게 여성 주체성을 드러내고 변화하는지를 분석한다. 첫째, 본 연구는 윤희중의 서술이 그의 내면적 욕망과 감정에 의해어떻게 왜곡될 수 있는지를 분석하며 그의 도시적 관점 및 하인숙에 대한 인식과서술 방식의 변화를 탐구한다. 둘째, 본 연구는 하인숙이 윤희중의 서술을 통해 처음에는 이상화되었다가 그의 실망감으로 인해 객관적이고 관찰자적 시점으로 서술이 전환되는 과정에서 어떻게 묘사되는지를 살펴본다. 이러한 서술의 전환을 통해독자들은 하인숙이 윤희중의 내면적 욕망의 실체를 깨닫고 사회적 규범에 대해 깊은 인식과 성찰을 하는 과정에 주목하게 된다. 이 과정은 하인숙이 자신의 진정한자아와 주체성을 재건하는 과정을 드러내며, 이는 서울행을 포기하는 그녀의 결정이 자신의 가치와 정체성에 대한 근본적인 이해에서 비롯된 것임을 보여준다. 마지막으로, 본 연구는 하인숙과의 관계에서 윤희중의 자기 기만이 어떻게 그의 인식과태도를 왜곡시키는지에 대해 통찰력 있게 분석한다. 이를 통해 윤희중의 자기중심적 사고와 자기 기만이 소설의 극적 아이러니를 형성한다는 점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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