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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민자 2세 문학에 나타난 전쟁의 상흔과 식민주의에 대한 비판적인 시각 연구 - 고바야시 마사루(小林勝) 문학을 중심으로 -A Critical Study on the Scars of War and the Colonialism in Colonial II's Literature - Focused on Kobayashi Masaru's Literatures

Other Titles
A Critical Study on the Scars of War and the Colonialism in Colonial II's Literature - Focused on Kobayashi Masaru's Literatures
Authors
김은희
Issue Date
Dec-2023
Publisher
한국일본어교육학회
Keywords
전후 일본; 고바야시 마사루; 식민주의; 재조일본인; 차별; Postwar Japan; Kobayashi Masaru; Colonialism; Japanese in Korea; Discrimination
Citation
日本語敎育, v.106, no.1, pp 209 - 226
Pages
18
Indexed
KCI
Journal Title
日本語敎育
Volume
106
Number
1
Start Page
209
End Page
226
URI
https://scholarworks.gnu.ac.kr/handle/sw.gnu/69230
DOI
10.26591/jpedu.2023.106.1.015
ISSN
2005-7016
Abstract
본 연구는 한일 양 국민이 진실로 평등하고 대등한 관계가 될 것을 꿈꾸었던 작가 고바야시 마사루(小林勝, 1927-1971)의 문학에 나타난 전쟁의 상흔과 식민주의에 대한 비판적인 시각을 분석하였다. 그의 문학에는 양 국민 개인 대 개인이 허물없이 교류하거나 순수한 연대가 가능한 것인지에 대해 고뇌하였던 흔적이 곳곳에 나타나 있다. 그 배경에는 “재일조선인에 대한 현실적인 사회적 차별과 차별관”이 부단히 재생산되는 당시 현실에 대한 분노가 있었다. 이는 ‘보통 국가’를 표방하며 전쟁 가능한 군사대국을 향해 돌진하는 일본 정부의 행보와 헤이트 스피치, 헤이트 크라임이 빈발하며 한일 간 관계가 경직되어 있는 현 시점에서 그의 문학이 결코 오늘날과 동떨어져 있지 않음을 알 수 있다. 오히려 화해와 연대의 길을 향한 열쇠를 품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연구 내용으로 첫째, 고바야시 마사루 문학에 대한 평가와 식민지 조선에서 출생한 배경,패전 후 혁명 운동가 체험을 통해 그가 패전 후에도 건재하는 식민주의를 자각하게 된 과정을 살펴본다.다음으로 고바야시 문학에 나타난 특징인 1950년대 전후 시대상과 굴절된 인물 군상,폭력의 양상을 통해 전쟁의 상흔과 식민주의에 대한 비판적인 시각을 고찰한다.이를 통해 제국의 붕괴와 해체로 해외에서 일본 국내로 사람이 환류하는 과정 중에 포섭되지 못하고 소외되거나 굴절된 인물 군상을 소설로 기록하며 지속되는 식민주의를 일관되게 고민하고 비판적인 시각을 정립한 과정을 엿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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