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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동부지역 뜰집의 조성 과정에 관한 연구A Study on the Occurrence Progress of the Ddeulzip in East Andong Area

Other Titles
A Study on the Occurrence Progress of the Ddeulzip in East Andong Area
Authors
김화봉
Issue Date
Dec-2023
Publisher
대한건축학회지회연합회
Keywords
Ddeulzip; Occurence Progress; Clan; Study Relationship; Marriage Relationship; Settling into the Area; 뜰집; 조성; 문중; 학맥; 혼맥; 입향
Citation
대한건축학회연합논문집, v.25, no.6, pp 43 - 54
Pages
12
Indexed
KCI
Journal Title
대한건축학회연합논문집
Volume
25
Number
6
Start Page
43
End Page
54
URI
https://scholarworks.gnu.ac.kr/handle/sw.gnu/69225
ISSN
1229-5752
Abstract
낙공강과 반변천의 사이에 위치하는 안동 동부지역의 뜰집이 조성되는 과정을 전기, 중기, 후기의 3기로 구분하여 분석하였다. 안동 동부지역에서 전기(14~15C)에 3호, 중기(16~17C)에 16호, 후기(19~20C)에 17호가 조성되었다. 안동 종부지역의 씨족들은 조선시대 이후에 입향하였는데, 10개의 씨족 중 4씨족은 처가 입향하였고, 나머지는 풍수적 길지를 찾아 입향하였다. 이후 퇴계학파의 학맥 및 결혼을 통한 혼맥으로 서로 긴밀한 인맥을 형성하였는데, 여기에는 뜰집이라는 공간적 매개체가 중요한 원인으로 파악된다. 전기에 조성된 3호의 뜰집은 안마당의 폭이 4칸 이상인 대규모 뜰집으로 조성되었고, 평면은 문자형으로 매우 복잡하였다. 중기에는 16호의 뜰집이 건축되었는데, 중규모의 뜰집이 많이 건축되며, 방형을 기반으로 전형적인 유형이 완성되었다. 후기의 전반기는 14호의 뜰집이 건축되어 활발한 조성이 이루어졌지만, 대부분 소규모의 뜰집이 많았다. 20C에 들어 정치적, 사회적 변화가 일어나자 뜰집의 건축은 급격히 줄었지만, 기존의 건축의 보수, 보존하려는 새로운 건축이 지속되었으며, 이를 통해 근대적 평면형이 제시되었다. 따라서 안동 동부지역에서의 뜰집의 조성은 전기의 여명기와, 중기의 발전기를 거쳐, 후기의 절정기 및 쇠퇴기를 맞으며 변천해왔다고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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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과대학 > Department of Architecture > Journal Articl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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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m, Hwa Bong
공과대학 (건축학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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