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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스 만의 뒤바뀐 머리들 vs 프라취케의 <낯선 몸> - 패러디 영화에 나타난 미학적 특징을 중심으로Thomas Manns Die vertauschten Köpfe vs Pratschkes Fremdkörper - zur Untersuchung der ästhetischen Eigenschaften des Parodiefilms

Other Titles
Thomas Manns Die vertauschten Köpfe vs Pratschkes Fremdkörper - zur Untersuchung der ästhetischen Eigenschaften des Parodiefilms
Authors
천현순
Issue Date
Nov-2023
Publisher
한국독일언어문학회
Keywords
Parodie; Parodiefilm; die vertauschten Köpfe; Fremdkörper; Experimentalfilm; 패러디; 패러디 영화; 뒤바뀐 머리; 낯선 몸; 실험 영화
Citation
독일언어문학, no.102, pp 75 - 101
Pages
27
Indexed
KCI
Journal Title
독일언어문학
Number
102
Start Page
75
End Page
101
URI
https://scholarworks.gnu.ac.kr/handle/sw.gnu/68848
DOI
10.30947/zfdsl.2023..102.75
ISSN
1229-0106
Abstract
본 논문에서 탐색할 독일의 영화작가 카티야 프라취케의 영화 <낯선 몸>(2002)은 토마스 만의 소설 뒤바뀐 머리들 (1940)을 패러디한 작품이다. 프라취케의 패러디 영화의 미학적 특징은 크게 두 가지 측면에서 살펴볼 수 있다. 첫째, 프라취케의 패러디 영화의 구조적 특징은 크게 내용적 측면과 형식적 측면으로 나누어진다. 내용적 측면에서 그녀의 영화는 토마스 만의 소설 속 이야기 구조와 등장인물들의 관계를 현대적인 관점에서 패러디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원작 소설과는 다른 새로운 의미를 도출하고 있다. 또 형식적 측면에서 프라취케의 패러디 영화는 실험 영화적인 기법을 사용하여 원작 소설과는 다른 새로움을 제시해 준다. 둘째, 프라취케의 영화의 목적은 토마스 만의 소설에 대한 패러디를 통해 영화작가가 몸담고 있는 독일 현실을 풍자적으로 비판하는 데에 있다. 이 경우 패러디의 대상은 토마스 만의 원텍스트이고, 패러디의 목표는 당대 현실이 된다. 이러한 맥락에서 토마스 만의 원작 소설은 독일 현실을 풍자적으로 비판하기 위한 패러디의 도구로 활용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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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eon, Hyun S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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