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퐁주의 ‘태양’ : 정치적, 존재론적, 미학적 함의Le Soleil de Ponge : Implications politiques, ontologiques et esthétiques

Other Titles
Le Soleil de Ponge : Implications politiques, ontologiques et esthétiques
Authors
이춘우
Issue Date
Sep-2023
Publisher
한국프랑스문화학회
Keywords
jour; nuit; soleil; abîme; objeu; tyran; 낮; 밤; 태양; 심연; 대상놀이; 폭군
Citation
프랑스 문화 연구, v.58, no.1, pp 381 - 420
Pages
40
Indexed
KCI
Journal Title
프랑스 문화 연구
Volume
58
Number
1
Start Page
381
End Page
420
URI
https://scholarworks.gnu.ac.kr/handle/sw.gnu/68117
DOI
10.18022/acfco.2023.58.1.014
ISSN
1229-697X
Abstract
퐁주는 태양을 소재로 한 『낮과 밤의 신화』라는 연작시를 기획한다. 그중 하나인 <세 편의 시>에는 자본주의와 그 질서를 유지하는 언어에 대한 퐁주의 비판이 들어 있다. 태양의 폭군적 성격은 『심연에 놓인 태양』에 잘 드러난다. 모든 존재의 필수 불가결한 조건인 이 신과 같은 폭군을 퐁주는 결단코 거부한다. 낮과 밤의 대립은 사실은 삶과 죽음의 대립이다. 남부 지방에서 대낮에도 볼 수 있는 심연은 태양이 그토록 은폐하려 했으나 은폐할 수 없었던 밤의 진실을 보여준다. 우리를 자기에게만 복종케 하는 이 폭군을 폐위시켜 무수한 별 중의 하나로 되돌려 놓는 일, 이것이 태양을 ‘심연에 놓는’ 일이다. 퐁주는 가장 다루기 힘든 사물인 태양마저도 문학적 향유의 대상으로 만들고자 한다. 그는 『심연에 놓인 태양』을 한 편의 시가 아니라 ‘대상놀이’로 규정한다. 자연적 사물들을 대상으로 하는 그의 시 쓰기는 자연 자체를 하나의 텍스트로 바라볼 것을 요구한다. 퐁주는 자연을 대상으로 한 자신의 텍스트도 자연의 텍스트처럼 저자가 누구인지 상관없이 미래의 독자들에게 읽히기를 바란다. 태양이라는 대상놀이는 독자의 참여를 통해 대상기쁨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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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e, Choon W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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