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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속춤 유형분류에 의한 부산기장오구굿춤의 함의Implications of Busan-Gijang Ogugut Dance by Classification of Shamanic Dance

Other Titles
Implications of Busan-Gijang Ogugut Dance by Classification of Shamanic Dance
Authors
강인숙
Issue Date
Aug-2023
Publisher
한국공연문화학회
Keywords
무속춤; 부산기장오구굿; 본춤; 극춤; 발림춤; Shamanistic dance; Busan-Gijang Ogugut; Main dance; Mime dance; Ballimchum
Citation
공연문화연구, no.47, pp 141 - 169
Pages
29
Indexed
KCI
Journal Title
공연문화연구
Number
47
Start Page
141
End Page
169
URI
https://scholarworks.gnu.ac.kr/handle/sw.gnu/67857
DOI
10.35150/korear.2023..47.005
ISSN
1598-981X
2799-4902
Abstract
이 논문은 무속춤의 유형에 따라 부산기장오구굿춤을 분류하고, 이를 바탕으로 춤에 내재된 의미를 살펴보았다. 그동안 무속춤의 유형분류는 굿의 구조에 의한 청신춤·오신춤·송신춤, 혹은 무구를 기준으로 한 부채춤·방울춤·신칼춤·지전춤 등으로 분류하였다. 그런데 이런 무속춤의 유형분류는 무구의 반복 사용으로 의미가 중첩되는 결과를 초래하여, 유형분류의 한계성을 드러냈다. 이에 연구자는 무속춤의 유형을 춤의 목적과 기능에 따라서 본춤·극춤·발림춤으로 구분하였다. 여기서 본춤이란 굿의 특성을 표출하는 춤으로 주요 제차에서 연행되는 춤이다. 이 춤은 무녀의 기예능을 평가하는 기준이 되는 예술춤이다. 극춤은 비언어적 소통수단으로 몸짓과 행위를 통해서 의사나 감정을 표출하는 춤이다. 발림춤은 판소리의 발림처럼 무가·사설의 내용을 몸짓으로 표현한 것으로 발림춤 자체는 의미를 지니지 않지만, 몸짓을 통해서 무가·사설의 내용을 보조하는 역할을 한다. 이런 무속춤의 유형 분류를 부산기장오구굿에 적용하였을 때, 부산기장오구굿의 본춤에는 골매기굿·초방자굿·수리굿·시왕탄일하직굿의 청신·오신에서 연행된 푸너리춤·어포춤·신태집춤·쾌자춤이 있다. 이 춤은 청신에서는 굿 공간을 정화하고 신을 모시는 의미를 지니며, 오신·송신에서는 망자를 즐겁게 놀리는 의미를 지닌다. 극춤은 부정굿·안손비나리를 제외한 19제차에서 나타나는데, 각 제차의 의미를 극적 표현을 통해서 상징적으로 표출하였다. 발림춤은 주로 무구를 사용하여 각 제차의 사설·무가의 내용을 강화·확장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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