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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견’(vibhāvanā)이라는 척도로 살펴본, 인도불교 문헌에 나타난 주지주의와 신비주의의 접전(接戰)The Contest Between the Intellectual Tradition and the Mystical Tradition in Indian Buddhist Texts, Examined Through the Lens of Vibhāvanā

Other Titles
The Contest Between the Intellectual Tradition and the Mystical Tradition in Indian Buddhist Texts, Examined Through the Lens of Vibhāvanā
Authors
이영진
Issue Date
Jun-2023
Publisher
불교학연구회
Keywords
신비주의; 주지주의; 제견(除遣); 무념・무작의(無念・無作意); 무상계에 대한 작의; 궁극적 대상에 대한 념; 내적으로 마음을 움추림; Intellectual tradition; Mystical tradition; Causing to disappear (vibhāvanā); asmṛtyamanasikāra; Concentration on the ānimittadhātu (ānimittadhātumanasikāra); Mindfulness on the highest object (paramārthasmṛti); Shrinking the mind inwardly (adhyātmacittābhisaṃkṣepa)
Citation
불교학연구, v.75, pp 1 - 28
Pages
28
Indexed
SCOPUS
KCI
Journal Title
불교학연구
Volume
75
Start Page
1
End Page
28
URI
https://scholarworks.gnu.ac.kr/handle/sw.gnu/59899
DOI
10.21482/jbs.75..202306.1
ISSN
1598-0642
Abstract
본 논문은 불교명상의 두 가지 흐름인 주지주의와 신비주의, 그리고 그들의 힘겨루기를 내용으로 다루고 있다. 논문의 목표는 한편으로 주지주의의 입장에서 신비주의 명상을 격하(格下)하는 인위적 시도를 보여주고, 다른 한편으로 신비주의 입장에서 전통적인 명상법을 부자연스럽게 해석하는 사례를 제시함을 통해, 인도불교 문헌 내에 이 서로 다른 두 흐름이 불교수행의 기저에서 힘겨루기하며 작동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다. 그리고 이를 측정할 수 있는 잣대로 ‘제견’(除遣)을 선택하여 두 전통의 접전을 명확하게 드러내고자 하였다. 우선 주지주의의 관점에서 신비주의 명상의 인위적 격하를 보여주고자 『유가사지론』<본지분>의 ‘무상삼매(無相三昧 ānimittasamādhi)’ 관련 개소를 골랐다. <사소성지>와 <삼마희다지>를 통해 이 무상삼매가 전형적인 신비주의적 명상법임을 확정하고, <성문지> 제3유가처의 서술을 통해서 이 명상법이 5종의 제견 중 ⑤ ‘무상계를 작의하는 방식에 의한 제견’과 일치한다는 점을 확인하였다. 그리고 <성문지> 제4유가처에서 이 무상삼매=⑤무상계를 작의하는 방식에 의한 제견이 ‘샤마타의 행상’ 즉 ①‘내적으로 마음을 움츠리는 방식에 의한 제견’으로 인위적으로 격하되고 있음을 <수소성지>의 개소를 참조하여 논증하였다. 신비주의 관점에서 전통적인 명상을 변형하는 사례로는 『반야경』과 그 주석서인 『현관장엄론』을 선택했다. 이 문헌들에서 전통적으로 신・수・심・법이라는 대상에 주의집중을 확립하고 이를 명확하게 인지하는 수행으로 받아들여진 사념처에 대해, ①내적으로 마음을 움츠리는 방식에 의한 제견 즉 명상대상을 관찰하거나 명확하게 인식하지 않고 단지 대상으로서 간직하는 방식의 명상으로 풀이하고 있음을 밝혔다. 이와 더불어 <성문지>에서는 초심자가 행하는 초보단계의 명상방식이었던 ②무념・무작의에 의한 제견이 paramārthasmṛti, 풀이하자면 공성(空性) 혹은 무상(無相)이라는 궁극적 대상에 대한 념 즉 주의집중으로 받아들이고 있음을 살펴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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