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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바야시 마사루(小林勝)의 1차 수감 경험과 작가 활동에 미친 영향The experience of Kobayashi Masaru's first imprisonment, Influence on writer's activities

Other Titles
The experience of Kobayashi Masaru's first imprisonment, Influence on writer's activities
Authors
김은희
Issue Date
Mar-2023
Publisher
한국일본어교육학회
Keywords
화염병 사건; 귀환자; 패전 후 일본; 고바야시 마사루; 방화; Molotov cocktail incident; a repatriate; postwar japan; Kobayashi Masaru; arson
Citation
日本語敎育, no.103, pp 165 - 181
Pages
17
Indexed
KCI
Journal Title
日本語敎育
Number
103
Start Page
165
End Page
181
URI
https://scholarworks.gnu.ac.kr/handle/sw.gnu/59211
DOI
10.26591/jpedu.2023..103.012
ISSN
2005-7016
Abstract
본고는 고바야시 마사루가 작가로서 탄생하기까지 결정적인 계기가 된 1차 수감 경험과 작가 활동에 미친 영향을 구체적으로 고찰한다. 연구 방법으로 먼저 ‘화염병 사건’을 언급한 선행연구의 서술 양상을 살펴보고 다음으로 고바야시가 1차 수감된 당시 긴박한 상황이 기록되어 있는 문예지 『인민문학(人民文學)』(1953.1)과 수감 경험을 회상하며 작가로서의 출발점을 되돌아보는 에세이 「나의 창작상의 고통(私の創作上の苦しみ)」(『文學評論』, 1954.8)을 중심으로 선행연구에서는 조명되지 않은 당시 상황을 구체적으로 살펴본다. 마지막으로 ‘화염병 사건’ 경험을 기록으로 남긴 글 목록을 취합하고 그 중 고바야시의 1차 수감 경험이 많은 부분 구체적으로 서술되어 있는 단편소설 「감옥 안(檻の中)」(『文學界』, 1957.10)을 중심으로 수감 경험을 어떻게 문학적으로 형상화하였는지 고찰한다. 고바야시는 경시청 유치장에서 자신을 포함하여 폐쇄된 공간에서 일어나고 있는 사법의 폭력과 부조리를 경험하고 그것을 폭로하고자 연필을 쥐게 되었다. 석방된 이후에도 그를 포함한 많은 이들에게 내려진 가혹한 현실과 원인이 무엇인지 고민하며 표면에 머무르지 않고 중심에 다가가고자 끊임없이 애쓰며 문학으로 발신하였다. 「나의 창작상의 고통」의 많은 부분이 「감옥 안」에서 유사하게 문학적으로 형상화되었으며 이를 통해 그가 누구보다 사법의 폭력성과 부조리 등 현대사회의 모순을 정면에서 마주하고자 하였던 것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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