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 ‘자유학기 활동 안정화’ 연구학교에 대한 질적 사례 연구A Qualitative Case Study on the Research School for the “Stabilization of Free-Semester Activities”
- Other Titles
- A Qualitative Case Study on the Research School for the “Stabilization of Free-Semester Activities”
- Authors
- 박균열; 주영효
- Issue Date
- 2021
- Publisher
- 안암교육학회
- Keywords
- free semester system; free school year system; free semester activities; rural schools; career exploration activities; 자유학기제; 자유학년제; 자유학기 활동; 농어촌 학교; 진로탐색 활동
- Citation
- 한국교육학연구, v.27, no.1, pp.119 - 146
- Indexed
- KCI
- Journal Title
- 한국교육학연구
- Volume
- 27
- Number
- 1
- Start Page
- 119
- End Page
- 146
- URI
- https://scholarworks.bwise.kr/gnu/handle/sw.gnu/5446
- ISSN
- 1598-9054
- Abstract
- 2016년 도입된 자유학기제는 2020년 기준 대부분의 학교에서 자유학년제로 확대・시행되었다. 자유학기제의 긍정적 성과에도 불구하고, 도・농간 자유학기 활동 기회 격차, 농어촌 지역 인프라 부족 등의 문제는 해결되지 않고 지속되고 있다. 이 가운데 농어촌 학교가 현실적으로 가장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유학기 활동 편성・운영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하지만, 농어촌 자유학기 활동 주제의 선행 학술 연구는 미미하다. 이 같은 맥락에서 본 연구는 농어촌 ‘자유학기 활동 안정화’ 연구학교 A중학교를 대상으로 자유학기 활동 선정 이유, 운영 방법, 운영 개선을 위해 필요한 내용을 질적 사례 연구 방법을 활용하여 심층 면담 자료와 문서 자료를 수집・분석하였다. 분석 결과, 자유학년제를 운영하고 있는 A중학교는 창체와의 중복성, 농어촌 소규모 학교, 학생 선택권 확대, 체육 활동 기록・평가의 어려움 등의 복합적 이유로 자유학기 활동을 조정・운영하였으며, ② 자유학기 활동 영역 조정・운영의 긍정적 측면으로 자유학기 활동 교육과정 편성・운영의 자유와 여유, 진로탐색 및 진로체험 활동의 활성화 양상을 확인할 수 있었다. 마지막으로 ③ 자유학기 활동 영역 조정・운영의 부정적 측면으로는 학생들의 진로탐색 의지 부족, 학생부 평가・기록 업무 부담 가중, 교사들 간 교과 시수 조정 현상이 드러났다. 이상의 분석 결과에 기초하여 본 연구는 정책 시사점으로 자유학기 활동 221시간 의무 편성 재고와 교과 수업 시수 보장 필요, 교사 업무 경감 방안 마련과 교사 역량 및 전문성 제고 필요, 농어촌 소규모 학교의 자유학기 활동 안정화를 위한 예산 확보와 지원 방안의 법제화 필요를 제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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