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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자(墨子)의 반전(反戰) 평화론에 관한 연구A Study on Mozi’s (墨子) Antiwar (反戰) Pacifism

Other Titles
A Study on Mozi’s (墨子) Antiwar (反戰) Pacifism
Authors
이상호
Issue Date
2021
Keywords
Aggressive War; Cause of War; discriminatory love; Ideological Confrontation; Jie Zang Theory (節葬論); Shang Tong Theory (尙同論); 침략 전쟁; 전쟁의 원인; 차별적인 사랑; 이념 대립; 절장론(節葬論); 상동론(尙同論
Citation
한국군사, v.9, pp 1 - 23
Pages
23
Indexed
KCI
Journal Title
한국군사
Volume
9
Start Page
1
End Page
23
URI
https://scholarworks.gnu.ac.kr/handle/sw.gnu/5257
DOI
10.33528/kjma.2021.6.9.1
ISSN
1228-2804
Abstract
묵자는 침략 전쟁을 반대했다. 묵자가 파악한 전쟁의 원인은 다음과 같다. 첫째, 차별적인 사랑을 하면서 자신의 이익만 챙기기 때문이다. 둘째, 이념 대립과 이론 갈등 때문에 전쟁이 일어난다. 셋째, 물질이 부족하고 서로 많이 차지하려고 다투기 때문이다. 묵자는 다음과 같은 해결책을 제시한다. 차별애와 이기주의 문제는 두루 사랑하고 서로 이롭게 해주면 해결된다. 이념 대립과 이론 갈등은 천자를 중심으로 다양한 주장을 통일하면 된다. 물질의 부족 문제는 낭비를 줄이고 부지런히 일하면 해결된다. 묵자는 낭비를 줄이기 위해서 절장론(節葬論)을 펼쳤으며, 노동요 이외 음악은 필요 없다고 주장한다. 묵자가 제시한 반전 평화론은 근원적인 해결책으로서는 한계가 있다. 묵자의 겸애는 자연스러운 이치를 무시하고, 모든 똑같이 사랑하라고 주장하기 때문에 실천하기 힘들다. 묵자가 말한 상동론(尙同論)에 의한 평화 추구는 빠른 효과를 달성하기 위한 미봉책에 불과하다. 무조건 아랫사람이 윗사람의 의견에 따르도록 하고 있기 때문이다. 묵자는 음악과 평화의 관계도 간과했다. 좋은 음악은 스트레스를 풀어주고, 사람과 사람 사이의 관계를 회복시켜 주며, 사회 풍속을 좋은 방향으로 유도하는 역할도 수행하기 때문이다. 묵자의 반전(反戰) 평화론에 대한 비판적 수용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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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e, Sang 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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