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혁신 앵커기관으로서 거점국립대의 역량 평가 - 기업가적 대학의 관점에서 -Competency Assessment of Korea’s Major National Universities as an Anchor Institution for Regional Innovation: The Entrepreneurial University Perspective
- Other Titles
- Competency Assessment of Korea’s Major National Universities as an Anchor Institution for Regional Innovation: The Entrepreneurial University Perspective
- Authors
- 이종호
- Issue Date
- 2021
- Publisher
- 대한지리학회
- Keywords
- regional innovation; major national universities(MNUs); entrepreneurial university; the Entrepreneurial University Competency Index; national balanced development; 지역혁신; 거점국립대; 기업가적 대학; 기업가적 대학 역량지수; 국가균형발전
- Citation
- 대한지리학회지, v.56, no.4, pp.371 - 386
- Indexed
- KCI
- Journal Title
- 대한지리학회지
- Volume
- 56
- Number
- 4
- Start Page
- 371
- End Page
- 386
- URI
- https://scholarworks.bwise.kr/gnu/handle/sw.gnu/5073
- DOI
- 10.22776/kgs.2021.56.4.371
- ISSN
- 1225-6633
- Abstract
- 최근 들어 지역발전을 위한 핵심 주체로서 대학의 역할에 대한 논의가 활발하게 전개되고 있다. 그중에서 본 연구는 한국의 고등교육체제 및 지역혁신생태계에서 독특한 위상적 실체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전국의 9개 거점국립대에 주목한다. 거점국립대는 혁신역량이 취약한 비수도권 지역에 입지하고 있어, 교육과 연구의 수월성 확보라는 대학의 기본적인 소명은 물론이고 지역혁신 앵커의 역할 또한 부여받고 있다. 지역혁신 앵커가 되기 위해서는 기업가적 대학으로의 전환 및 위상 확보가 중요하다. 이러한 맥락에서 본 연구는 기업가적 대학의 관점에서 거점국립대의 역량을 평가하기 위해 전국 4년제 대학의 2018 ~ 2020년 대학정보공시 자료를 활용하여 인재 양성, 기술이전・사업화, 창업, 인프라의 4개 부문별 산학협력 지표를 중심으로 ‘기업가적 대학 역량지수’를 산출・분석하였다. 그 결과, 수도권 대학과 비수도권 거점국립대 간의 기업가적 대학 역량은 종합적으로 비슷하지만, 창업 부문의 격차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대학기반의 창업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도가 매우 큰 부문이므로, 거점국립대를 중심으로 비수도권 대학에 대한 창업 지원뿐만 아니라 대학기반 창업기업이 지역에 뿌리내릴 방안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 또한, 거점국립대 간 산학협력 부문별로도 역량의 차이가 명확하게 드러나고 있어서, 대학별로 미흡한 산학협력 활동 부문에 대한 질적 성장 방안을 모색하고, 이를 통해 대학과 지역의 동반성장을 추구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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