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tailed Information

Cited 0 time in webofscience Cited 0 time in scopus
Metadata Downloads

致富談 <귀향>을 읽어내는 다른 시선-경영형부농의 허구성과 소농사회론을 중심으로-A Different Perspective On Reading “致富談 (Managing Wealth Story)” <Homecoming>-Focusing on the fiction of Wealthy Managerial Peasants and Peasant Society Theory-

Other Titles
A Different Perspective On Reading “致富談 (Managing Wealth Story)” <Homecoming>-Focusing on the fiction of Wealthy Managerial Peasants and Peasant Society Theory-
Authors
서유석
Issue Date
2021
Publisher
동아시아고대학회
Keywords
Managing Wealthy Story; Wealthy Managerial Peasants; Sprout of Capitalism Theory; Peasant Society Theory; livelihood ethics; Moral economy; 치부담; 경영형부농; 자본주의맹아론; 소농사회론; 생계윤리; 도덕경제
Citation
동아시아고대학, no.63, pp 219 - 244
Pages
26
Indexed
KCI
Journal Title
동아시아고대학
Number
63
Start Page
219
End Page
244
URI
https://scholarworks.gnu.ac.kr/handle/sw.gnu/5031
ISSN
1229-8298
Abstract
본고는 ‘致富淡’으로 알려진 <귀향>이라는 한문 단편을 소농사회론의 시각에서 재 조망하는 작은 시도이다. 그간 조선 후기 치부담을 읽어내는 역사적 시각 혹은 전제는 모두 경영형부농의 존재 가능성을 인정한 자본주의맹아론의 자장아래 있었다. 하지만 본 논의는 <귀향>을 조선 후기, 정확히는 18세기 후반 조선 향촌사회의 경제적 실상을 드러내는 작품으로 보고, 이를 도덕경제와 생계윤리에 입각한 소농사회론으로 살피고 있다. <귀향>은 18세기 중후반 몰락양반의 경제적 현실을 핍진하게 묘사한 작품이다. <귀향>은 더 이상 양반이라는 사회적 계층 혹은 계급을 유지하기 어려웠던 몰락 양반이 자신의 경제적 어려움을 정확히 깨닫고 현실의 변화에 충실하게 대응한 결과일 뿐이며, 농업을 기반으로 한 주인공의 생계 영위는 경영형부농과는 관련이 없다. 작품의 주인공 최생이 자신의 재산을 마을 사람들에게 베푸는 것은 당대 향촌사회의 도덕경제와 생계윤리에 의한 것일 뿐이다. 특히 재난(가뭄, 홍수)이 빈번했던 자연 환경을 생각해 볼 때, 경영형부농의 존재 가능성은 더욱 낮아진다. <귀향>의 최생은 소농사회의 일원으로, 지주의 모습을 보이고 있다 할지라도, 소농사회의 도덕경제와 생계윤리의 규범을 준수해야 하는 존재였을 뿐이다.
Files in This Item
There are no files associated with this item.
Appears in
Collections
인문대학 > 국어국문학과 > Journal Articles

qrcode

Items in ScholarWorks are protected by copyright, with all rights reserved, unless otherwise indicated.

Related Researcher

Researcher Seo, You Seok photo

Seo, You Seok
인문대학 (국어국문학과)
Read more

Altmetrics

Total Views & Downloads

BROW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