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세기 이후 역사문화도시로써 프랑스 파리의 형태적 변화에 관한 연구 - 도시의 정책적 발전 전략을 중심으로 -

Abstract

한 도시가 국제적 경쟁력을 갖기 위해서는 도시적 정체성을 갖출 필요가 있다. 이 연구의 목적은 프랑스 파리의 19세기 이후 도시정책 발전전략을 살펴보고, 이에 따른 도시의 형태적 변화를 분석함으로써, 역사문화도시로써 정체성을 구성하는 요인을 파악하는 것에 있다. 연구방법으로는 우선, 오늘날 역사문화도시에 대한 패러다임을 알아보고, 19세기 이전의 파리 형성과정에 대하여 살펴보았다. 다음으로 19세기 이후 각 시기별 도시정책 발전전략을 3단계로 구분하고, 주요 축의 발달을 중심으로 도시형태 변화의 특징을 분석하였다. 그리고, 역사문화도시 파리의 전략적 특징을 ‘주체적 역할’, ‘도시 축의 변화’, ‘지속가능한 발전계획’ 등으로 구분하여 종합하였다. 결론적으로는 이 연구에서는 파리가 역사문화도시로써 정체성을 지닐 수 있게 된 도시정책 전략에 따른 형태적 변화 과정을 종합하고, 이 연구의 가치를 전망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