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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력의 반복과 화해의 딜레마 : 이청준의 소설 벌레이야기 와 베른하르트 슐링크의 소설 귀향 을 중심으로Repeated violence and the dilemma of reconciliation -Focusing on the Lee Chungjun’s Novel “The Bug Story ” and Bernhard Schlink’s Novel “Returning”

Other Titles
Repeated violence and the dilemma of reconciliation -Focusing on the Lee Chungjun’s Novel “The Bug Story ” and Bernhard Schlink’s Novel “Returning”
Authors
주보람김겸섭
Issue Date
2021
Publisher
한국문화융합학회
Keywords
State-Violence; Forgiveness; Reconciliation; Dilema; Remembering and Telling; 국가폭력; 용서; 화해; 난제; 기억하고 이야기하기
Citation
문화와융합, v.43, no.2, pp.925 - 948
Indexed
KCI
Journal Title
문화와융합
Volume
43
Number
2
Start Page
925
End Page
948
URI
https://scholarworks.bwise.kr/gnu/handle/sw.gnu/4498
ISSN
2950-9742
Abstract
국가폭력에 의해 희생당한 개인은 국가의 울타리에서 벗어나 상처와 절망을 안고 살아간다. 정치 이데올로기는 변화하지만 국가폭력은 시대에 맞게 모습을 바꾸면서 개인에게 다가온다. 본연구의 목적은 국가와 국민의 신뢰 관계가 회복 가능성을 이청준의 소설 벌레이야기와 베른하르트 슐링크의 소설 귀향 속에서 찾아보고자 한다. 거대한 국가 권력에 맞서는 개인의 모습과행동을 살펴보고 국가폭력의 피해자인 개인과 국가의 관계를 성찰하고자 한다. 또한 이청준과슐링크의 글쓰기 방식에서 나타나는 역사를 기억하고 이해하는 과정을 추적하고 회귀하는 국가폭력 앞에 국가와 개인은 어떻게 용서하고 화해해야 하는지를 모색한다. 이청준과 슐링크는 반복되는 국가 폭력 속에서 피해자와 가해자가 어떻게 용서하고 화해해야 하는지 그들의 작품을 통해서말하고 있다. 기억하기와 이야기하기, 진실을 규명하는 일은 가해자와 피해자 간의 상호 신뢰속에서 이뤄져야 하며 그 과정을 잊지 않기 위해 제3자는 역사를 왜곡하지 말아야 한다. 두 작가는어두웠던 과거를 고발하는 것을 멈추지 않고 공론장으로 불러옴으로써 폭력과 용서의 문제를독자에게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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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m, Kyoum S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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