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의 가치에 대한 고등학생 학습자의 인식과 문학 태도 교육High School Students’ Perceptions on the Value of Literature and Teaching Attitudes toward Literature
- Other Titles
- High School Students’ Perceptions on the Value of Literature and Teaching Attitudes toward Literature
- Authors
- 김서윤
- Issue Date
- 2021
- Publisher
- 청람어문교육학회
- Keywords
- 문학 태도 교육; 내용; 해석과 향유; 교훈; 위안; 인간관; 세계관; 모순; 자기 탐구; Teaching attitude toward literature; contents; interpretation and reception; doctrine; comfort; perspective for humans; worldview; contradiction; self exploration
- Citation
- 청람어문교육, no.81, pp 101 - 131
- Pages
- 31
- Indexed
- KCI
- Journal Title
- 청람어문교육
- Number
- 81
- Start Page
- 101
- End Page
- 131
- URI
- https://scholarworks.gnu.ac.kr/handle/sw.gnu/4442
- DOI
- 10.26589/jockle..81.202105.101
- ISSN
- 1598-1967
- Abstract
- 문학 태도 교육은 내용과 방법을 명시하기 어렵다는 점에서 문학 교육과정의 한 부분으로서 안정된 위상을 정립하지 못하여 왔다. 본고에서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문학의 가치에 대한 고등학생 학습자들의 인식을 조사하여 이들이 문학의 효용에 대해 품고 있는 의문과 혼란을 파악하여 봄으로써 문학 태도 교육이 대응해야 할 문제점들을 좀 더 구체적으로 점검해 보았다.
조사 결과 고등학생 학습자들은 문학의 내용 층위에서는 교훈적 가치와 위안적 가치를 두루 인식하고 있는 반면, 해석과 향유의 층위에서는 독자를 결속하는 문화 동질화의 기능과 이질적 문화에 대한 비판적 성찰 기능, 당대의 효용과 후대의 효용에 관해 의견 대립을 나타내었다. 이와 같은 학습자들의 의견 대립은 결국 인간과 세계에 대한 가치관 형성의 과정과 긴밀히 연관되므로, 해당 문제들을 중심으로 작품을 다면적으로 평가하고 그 내용을 동료 학습자들과 나누며 학습자 스스로 자신의 인간관과 세계관을 점검하고 성찰하도록 유도하는 것이 바람직한 태도 교육의 방향이라는 결론을 도출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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