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조제와 간척지, 그리고 사라진 포구와 갯벌의 기억 - 서산 대호방조제, 천수만방조제 조성 지역을 중심으로Memories of the Lost Seawalls and Reclaimed Land, and Lost Inlets and Tidal Flats - Focusing on the areas of Seosan Daeho seawalls and Cheonsu Bay seawalls
- Other Titles
- Memories of the Lost Seawalls and Reclaimed Land, and Lost Inlets and Tidal Flats - Focusing on the areas of Seosan Daeho seawalls and Cheonsu Bay seawalls
- Authors
- 서유석
- Issue Date
- Dec-2022
- Publisher
-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
- Keywords
- 갯벌; 포구; 기억; 방조제; 간척지; Tidal flats; Inlets; Memory; Seawalls; Relcaimed land
- Citation
- 해양문화재, no.17, pp 133 - 167
- Pages
- 35
- Indexed
- KCI
- Journal Title
- 해양문화재
- Number
- 17
- Start Page
- 133
- End Page
- 167
- URI
- https://scholarworks.gnu.ac.kr/handle/sw.gnu/29670
- DOI
- 10.22882/nrimch.2022..17.133
- ISSN
- 2287-7770
3058-2385
- Abstract
- 본 연구는 방조제와 간척지의 조성으로 인해 사라지는 포구와 갯벌에 대한 다양한 기억들의양상을 확인하는 것을 연구의 주요한 목적으로 삼는다. 이를 통해 자연환경과 생계 수단의 변화를 수용하는 공동체의 다양한 기억이 드러내는 의미망을 찾아보고자 했다. 먼저 내륙의 포구 근처의 사람들은 간척사업으로 얻어낼 것이 많았다. 이들에게 갯벌은 놀이터나 반찬거리를 얻을 수있는 풍요의 장소였을 뿐, 갯벌이 생계와 직결되는 곳이 아니었기 때문이다. 따라서 이들에게 사라진 포구와 갯벌의 기억은 아름다운 추억일 뿐이다. 따라서 포구와 갯벌이 되살아날 수 있는 역간척은 이들에게 바다가 또 다른 삶의 변화를 가져다 줄 수 있는 좋은 기회로 여겨진다. 이들에게바다는 삶의 터전이 아니다. 하지만 방조제와 간척지로 포구와 갯벌이라는 생계 수단을 오롯이잃어버린 사람들에게, 사라진 포구와 갯벌의 기억은 그 자체가 하나의 생애담이자, 공동체의 아픈 기억의 역사이다. 이들에게 포구와 갯벌은 생계의 현장이었기에 그 기억은 아름다운 추억으로포장되지 않는다. 하지만 이들에게 있어 바다를 되살리는 역간척은 별다른 의미가 없다. 이미 40 여 년 전 방조제와 간척지의 조성으로 그들이 기억하고 꿈꾸는 바다와 공동체는 더 이상 존재하지 않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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