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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기검무(女妓劍舞)의 예술적 형식A Study on the Artistic Form of the Female Entertainer's Sword Dance in Korea

Other Titles
A Study on the Artistic Form of the Female Entertainer's Sword Dance in Korea
Authors
임수정
Issue Date
2008
Publisher
한국공연문화학회
Keywords
궁중검무(宮中劍舞); 연풍대(燕風擡); 교방청(敎坊廳); 향제여기검무(鄕制女妓劍舞); 삼현육각(三絃六角); gungjung geommu(sword dance performed in royal court); yeonpungdae; kyobangcheong; hyangje yeogi geommu; samhyeon yuggak.
Citation
공연문화연구, v.0, no.17, pp 277 - 316
Pages
40
Indexed
KCICANDI
Journal Title
공연문화연구
Volume
0
Number
17
Start Page
277
End Page
316
URI
https://scholarworks.gnu.ac.kr/handle/sw.gnu/27861
DOI
10.35150/korear.2008.0.17.010
ISSN
1598-981X
2799-4902
Abstract
한국의 전통춤 중 검무(劍舞)는 이 땅의 역사만큼이나 오랜 연원(淵源)을 지니고 있는 춤이다. 상고시대의 수렵무용(狩獵舞踊)이나 의례무용(儀禮舞踊) 혹은 전투무용(戰鬪舞踊)에서 그 유래를 찾을 수 있는 검무는 삼국시대, 고려시대, 조선시대를 거쳐 현재에 이르기까지 그 맥(脈)을 이어오고 있는 한국의 대표적 전통춤이다. 공연의 형태를 갖춘 검무의 출현은 삼국시대 신라의 황창랑(黃昌郞) 설화에 기인한 황창검무(黃昌劍舞)로, 가면을 쓰고 동자(童子)에 의해 추어진 동자가면무(童子假面舞)의 양식이다. 황창검무는 고려시대에도 전승되어 조선시대 초까지 처용무와 함께 연희되었다. 반면 황창검무와 다른 양식의 검무가 출현한 것은 조선시대 숙종 이후로 가면을 벗고 여기(女妓)에 의해 추어지는 여기검무(女妓劍舞)의 형태가 나타난다. 여기검무는 정조 때 궁중정재로 정착되면서 궁중연향(宮中宴享)의 성격에 맞도록 연행 규모가 커지고 의상도 화려해 졌으며, 참여한 여기의 숫자도 많아지는 변화를 보인다. 즉 궁중무용으로 채용되면서 여러 가지 격식이 갖추어졌고 공연형식도 보다 예술적으로 발전하였다. 궁중정재의 하나로 조선후기 각종 연향의 공연 종목으로 자리매김하면서 예술적으로 한층 다듬어지고 세련되어진 여기검무는 궁중 연향에 참가하기 위해 궁중으로 선상(選上)된 각 지방 교방의 기녀들에 의해 전국적으로 전파되면서 각 지방의 독특한 특색을 담은 현재의 향제(鄕制) 여기검무 양식을 파생시켰다. 현재 각 지역에서 전승되는 진주검무, 통영검무, 호남검무, 경기검무, 서울검무, 해주검무, 평양검무 등은 이러한 역사적 근원을 지니고 있다. 조선후기는 궁중연향에 참가한 각 지방 교방청(敎坊廳) 소속의 기녀들 간의 상호접촉과 기예의 교류가 활발했기 때문에 교방청의 여기들에 의해 각 지역에 정착되어 전승되고 있는 여기검무는 예술적 형식(복식구성, 장단구성, 춤의 진행방식) 에 있어 공통점을 지니고 있다. 하지만 무구(舞具)인 칼의 모습과 반주음악, 춤사위 등은 각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향제(鄕制)의 서로 다른 모습을 나타내고 있다. 조선시대 궁중기록과 여러 문인(文人)들의 검무시(劍舞詩) 및 풍속화를 통해 세밀히 묘사된 여기검무가 궁중 및 민간의 연향에서 널리 공연되었고 지금까지 전승되는 이유는 예술성이 뛰어난 춤이기 때문이다. 뿐만 아니라 여기검무는 군무(群舞)로 전승된 춤이기에 홀춤에 비해 개인의 의지로 인한 춤사위의 변형이 많이 이루어 지지 않아 한국 전통춤의 원형적 춤사위를 간직한 소중한 춤이다. 따라서 체계적인 전승을 통해 앞으로도 한국의 대표적인 전통춤으로 보존되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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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 Su Jeong
인문대학 (민속예술무용학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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