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射琴匣說話와 新羅의 王權儀禮Rite of Kingship in the tale of ‘Shoot the Geomungo Case’

Other Titles
Rite of Kingship in the tale of ‘Shoot the Geomungo Case’
Authors
나희라
Issue Date
2010
Publisher
한국외국어대학교(글로벌캠퍼스) 역사문화연구소
Keywords
射琴匣說話; 新年儀禮; 까마귀; 鎭魂儀禮; 再生儀禮; The Tale of ‘Shoot the Geomungo Case’; New Year Ceremony; Crow; Rite for stability of the Soul; Renewal rite
Citation
역사문화연구, no.37, pp 1 - 33
Pages
33
Indexed
KCI
Journal Title
역사문화연구
Number
37
Start Page
1
End Page
33
URI
https://scholarworks.gnu.ac.kr/handle/sw.gnu/25290
ISSN
1598-6454
2733-4201
Abstract
본 논문은 신라시대에 시간적 기원을 두고 있는 ‘射琴匣’說話를 이해하기 위한 하나의 시도이다. 『삼국유사』의 사금갑설화는 왕의 목숨과 관련한 모종의 사건이 정월 여러 날에 삼가고 謹愼하다가 보름날에 쌀로 밥을 지어 까마귀를 제사하는 습속의 유래가 되었다고 설명하고 있다. 까마귀와 쥐, 돼지, 물속에서 나온 노인 등이 등장하여 이야기를 구성하는 그 모종의 사건은 합리적으로 이해하여 재구성하기가 무척 힘들다. 그리고 그 사건이 왜 정월의 근신과 밥을 지어 까마귀를 제사하는 습속과 연관이 되는지도 이해하기 힘들다. 그런데 『삼국유사』와는 또 다른 조선시대의 사금갑설화 전승에 의하면 왕의 목숨과 관련된 사건에서 까마귀의 역할이 강조되고 그로 인해 근신하고 까마귀에게 밥을 먹이는 정월 습속이 생겼다고 이야기하고 있다. 정월의 근신과 ‘까마귀 밥 먹이기’ 습속은 新年에 행해졌던 생명력의 갱신과 풍요를 기원하는 종교적 의례의 전통을 기반으로 한 것으로 여겨진다. 이러한 민간의 종교의례 전통을 바탕으로 해서 신라 왕실에서도 해마다 始祖王의 제사를 통해 왕의 생명력을 갱신하고 그럼으로써 국토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여 왕권의 정당성과 안정성을 종교신앙적으로 보장받으려는 여러 의례들을 거행하였다. 이러한 흔적이 『삼국유사』 사금갑설화에 나오는 까마귀와 쥐, 돼지의 싸움에 관한 이야기와 물속에서 나온 노인이 왕의 생명을 구해준다는 이야기가 합해져서 복잡한 구성을 가지는 설화로 전승되게 되었던 것이라 여겨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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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 Hee 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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