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명과 초월의 서사 -<임씨삼대록> 여성수난담의 성격-Narrative of Fate and Transcendence -Characteristics of the Story of Female Sufferings in LimSsiSamdaerok-
- Other Titles
- Narrative of Fate and Transcendence -Characteristics of the Story of Female Sufferings in LimSsiSamdaerok-
- Authors
- 장시광
- Issue Date
- 2011
- Publisher
- 한국고소설학회
- Keywords
- classical novel; long novel; LimSsiSamdaerok; a story of female sufferings; transcendence; fate; interest; 고전소설; 대하소설; <임씨삼대록>; 여성수난담; 초월; 운명; 봉건 질서; 흥미
- Citation
- 고소설연구, no.31, pp 145 - 182
- Pages
- 38
- Indexed
- KCI
- Journal Title
- 고소설연구
- Number
- 31
- Start Page
- 145
- End Page
- 182
- URI
- https://scholarworks.gnu.ac.kr/handle/sw.gnu/24392
- ISSN
- 1229-4896
2713-6477
- Abstract
- 이 글은 <임씨삼대록>에 보이는 여성수난담을 고찰하고, 그것을 여타의 삼대록계 대하소설과 비교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임씨삼대록>에서 여성인물은 표면적으로는 남편과 첩에 의해 수난을 당하지만 근본적으로는 그 수난은 이미 운명적으로 예정된 것이었다. 이러한 인식은 작품에서 내내 견지된다. 이는 특히 여성주동인물의 육체적 수난이 빈번히 등장하지만, 그것이 그녀에게 치명적인 고통을 주지 않는 대신 수난이 곧 있을 것이라는 분위기를 조성하는 기능을 하는 데서 잘 드러나 있다. 여성인물은 초월적 인물에 의해 구조되어 초월적 공간에서 지내며 수련하는데 이러한 점은 통과의례적 모습을 구현한 것이다. 수난의 해결은 역시 예정된 운명에 따라 초월적으로 해결되며 해결의 주체는 초월적 인물 혹은 그 인물에게서 초월적 능력을 습득한 여성주동인물 자신이다.
여성수난담을 위주로 볼 때 초월과 운명의 서사로 명명할 수 있는 <임씨삼대록>에서 이러한 서사가 주는 효과는 기존의 질서를 옹호하면서도 한편으로는 흥미를 드러낸다는 데 있다. 이 점은 모순된 것처럼 보이지만 두 가지가 절묘하게 결합되어 있어 작품의 미감을 한껏 제고하고 있는데, 이 점이 여타 삼대록계 대하소설과 차이가 나는 <임씨삼대록>의 특징이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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