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의 생활시간 변화와 삶의 질에 대한 종단연구A Longitudinal Study on Children’s Time Use Change and the Quality of Life
- Other Titles
- A Longitudinal Study on Children’s Time Use Change and the Quality of Life
- Authors
- 김미숙; 배화옥
- Issue Date
- 2022
- Publisher
- 한국아동복지학회
- Keywords
- 아동 생활시간; 변화추이; 아동과 가족 특성; 삶의 질; 잠재성장모형; Children’s Use of Time; Time Use Change; Children and Family Characteristics; Quality of Life; Latent Growth Model
- Citation
- 한국아동복지학, v.71, no.1, pp.61 - 92
- Indexed
- KCI
- Journal Title
- 한국아동복지학
- Volume
- 71
- Number
- 1
- Start Page
- 61
- End Page
- 92
- URI
- https://scholarworks.bwise.kr/gnu/handle/sw.gnu/2432
- ISSN
- 1226-2609
- Abstract
- 본 연구에서는 아동의 생활시간 변화추이, 아동과 가족 특성별 생활시간차이, 생활시간의 종단적 변화가 삶의 질인 아동의 신체 증상, 자아존중감, 삶의 만족도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였다.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이 생산한한국아동⋅청소년패널조사자료 가운데 초4 패널 자료를 사용하여 2010년초등학교 4학년부터 2015년 중학교 3학년까지 6년간의 변화추이를 살펴보았다. 아동 생활시간은 수면시간, 학습 시간, 미디어 시간, 친구 시간으로분류하였다. 분석 결과 6년간 아동의 수면시간은 꾸준하게 감소하는 추이였고, 학습 시간은 감소하다가 중3 때 상승하였다. 미디어 시간은 급격하게증가하다가 중학교 들면서 약간 감소하였고, 친구 시간은 증가하는 추이를보였다. 아동과 가족 특성별 생활시간 차이를 보면, 수면시간은 도시 거주, 고소득 가정의 아동이 적었고, 학습 시간은 여아가 남아보다, 모 학력이 높을수록, 맞벌이 가구와 양부모 가족 아동이, 도시 아동이 농촌 아동보다, 가구소득이 높을수록 더 많았다. 미디어 시간과 친구 시간은 남아가 여아보다, 모 학력이 낮을수록, 비양부모 가족 아동이, 가구소득이 낮을수록 더 많았다. 친구 시간은 홑벌이 가구의 아동이 더 많았다. 잠재성장모형 분석 결과 수면시간, 학습 시간, 친구 시간이 빠르게 줄어들수록 아동의 신체 증상은 덜 낮아졌으며 자아존중감과 삶의 만족도는 더 낮아졌다. 반면 미디어시간이 빠르게 증가할수록 신체 증상은 더 많아졌고 자아존중감과 삶의 만족도는 덜 상승하였다. 결과를 바탕으로 아동의 삶의 질 제고를 위한 생활시간 사용상의 실천적 및 정책적 함의를 제안하였다.
- Files in This Item
- There are no files associated with this item.
- Appears in
Collections - 사회과학대학 > 사회복지학부 > Journal Articles

Items in ScholarWorks are protected by copyright, with all rights reserved, unless otherwise indica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