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육수업에서 분노조절 양식이 사회성 발달에 미치는 영향

Abstract

본 연구의 목적은 체육수업에서 분노조절 양식이 사회성 발달에 미치는 영향을 이해하고 탐색하는 데 있다. 이를 위해 경남 소재의초등학교 남학생 78명, 여학생 98명, 중학교 남학생 561명, 여학생 374명, 고등학교 남학생 115명, 여학생 377명 총 1603명을 연구참여자로 선정하였다. 본 연구에서 체육수업 분노조절 양식이 사회성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기 위해서 SPSS 21.0을 이용하여 평균, 표준편차, 그리고 상관분석을 실시하였다. 상관분석은 Pearson 적률 상관분석을 실시하였으며,. 경로분석은 분노조절 양식의 하위변인들을독립변인으로 설정하고, 사회성의 하위변인을 종속변인으로 설정하였다. 경로분석의 수정은 수정 지수와 완전 모형에서 유의하지 않은 p>.05 경로를 제거하는 방식으로 최종 모형을 결정하였다. 분노조절 유형별 경로 비교는 집단 모수 비교를 이용하였다. 연구 결과분노회피, 공격억제, 분노조절은 학교급이 올라갈수록 증가하는 양상을 나타내며, 분노표출은 비슷한 것으로 나타나며 성별에 따라서도 차이를 나타낸다. 또한, 분노조절 양식인 분노회피, 공격억제, 분노표출, 분노조절에 따라 사회성 발달에 각기 다른 영향을 미치는것으로 나타났다. 결론적으로, 체육수업에서 분노조절 양식이 사회성 발달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는 교육적 전략에 대해 논의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