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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레이라(Tomás Pereira, 1646-1708)의 〈몽골 여행기〉(1685)에 관한 고찰Study on Tomás Pereira(1646-1708)’s “Journey to Mongolia”(1685)

Other Titles
Study on Tomás Pereira(1646-1708)’s “Journey to Mongolia”(1685)
Authors
최형섭
Issue Date
2022
Publisher
한국중국어문학회
Keywords
페레이라; 예수회; 몽골; 여행기; 사냥; 강희제; 17세기.; Tomás Pereira; Society of Jesus; Mogolia; Travelogue; Hunting; Kangxi Emperor; 17th century.
Citation
중국문학, v.111, pp.139 - 169
Indexed
KCI
Journal Title
중국문학
Volume
111
Start Page
139
End Page
169
URI
https://scholarworks.bwise.kr/gnu/handle/sw.gnu/2276
DOI
10.21192/scll.111..202205.006
ISSN
1226-2943
Abstract
이 글은 포르투갈 출신의 중국 선교사 토마스 페레이라(1646-1708)가 쓴 〈몽골 여행기〉의 내용과 그 의미를 분석해 보려는 목적을 가지고 있다. 〈몽골 여행기〉를 중심으로 《康熙帝起居注》와 《淸實錄》의 관련 기록들을 참고하여 연구를 진행하였다. 첫째, 페레이라는 1671년 마카오에 도착한 후 1708년 북경에서 사망할 때까지 37년 동안 중국에서 활동하였다. 선교 활동을 제외하면 그는 네르친스크 조약 체결과 같은 외교 분야, 서구 음악 이론과 악기의 중국 전파와 같은 음악 분야에서 두드러진 업적을 남겼다. 둘째, 〈몽골 여행기〉는 페레이라가 1685년 康熙帝의 北巡을 수행한 후에 남긴 기록이다. 이 문건은 원래 포르투갈어로 쓰여 있고, 1686년 경 유럽으로 전달되었던 것으로 보인다. 그러다가 1692년 니콜라스 비첸에 의해 네덜란드어로 간행되었고, 1854년 런던에서 영문본으로 출판되었다. 셋째, 강희제는 1685년 음력 6월 1일부터 9월 2일까지 90일간 북순을 진행하였다. 그의 이번 순행은 가을 사냥과 군사 훈련, 몽골 통치를 굳건히 하기 위한 목적을 가지고 있었다. 페레이라는 서학 교사의 신분으로 황제의 순행에 참가하였다. 17세기 후반부터 선교사들의 몽골 방문과 답사가 본격화되었다. 몽골의 풍속, 종교, 지리, 역사 등이 유럽으로 전파되어, 서구에서 몽골에 대한 지식과 정보가 구체화되고 풍성해졌다. 본 연구를 통해 청대 황제의 사냥 여행, 선교사의 몽골 방문과 구체적인 기록의 내용, 동서 문화교류사에서 페레이라가 차지하는 위상 등을 파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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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oi, Hyoung Seo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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