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돌목의 유래와 공간적 의미의 문헌적 검토A Literature Review Study on Origin and Spatial Significance of Sondolmok
- Other Titles
- A Literature Review Study on Origin and Spatial Significance of Sondolmok
- Authors
- 김세호
- Issue Date
- Jun-2022
- Publisher
- 경인교육대학교 기전문화연구소
- Keywords
- Chakryang(窄梁); Geubsumun(急水門); Sonseokhang(孫石項); Sondol wind; The Tomb of Sondol; Ganghwado Island(江華島); 착량(窄梁); 급수문(急水門); 손석항(孫石項); 손돌바람; 손돌묘; 강화도
- Citation
- 기전문화연구, v.43, no.1, pp 1 - 19
- Pages
- 19
- Indexed
- KCI
- Journal Title
- 기전문화연구
- Volume
- 43
- Number
- 1
- Start Page
- 1
- End Page
- 19
- URI
- https://scholarworks.gnu.ac.kr/handle/sw.gnu/2190
- DOI
- 10.26426/KCS.2022.43.1.1
- ISSN
- 2092-7401
- Abstract
- 손돌목은 경기도 김포시 대곶면 신안리에 자리한 뱃길의 길목이다. 고려시대에 착량(窄梁)‧급수문(急水門) 등으로 일컬어졌고 조선시대 문헌에서는 손돌항(孫乭項)‧손석항(孫石項) 등으로 기록되었다. 현재 손돌목은 지명에 얽힌설화가 전하는 공간으로 유명하다. 고려시대 전란이 일어나 국왕이 강화도로몽진하는 길에 뱃사공이었던 손돌이 이곳에서 배를 몰다 억울한 죽임을 당했다는 내용이다. 손돌이 죽으면서 그 원한으로 인해 바람이 불었으니 이를 손돌풍(孫突風)이라 하였고, 손돌의 기일인 10월 20일 그의 넋을 달래고자 지금도 해마다 제사를 지내는 풍속 등이 전한다. 손돌목의 존재는 역사 속 많은문헌에 전하지만 지금까지 연구를 통해 소개된 내용은 다소 소략하다. 이에이 글에서는 손돌목의 기록과 시문 등을 밝혀 지명의 유래 등을 살펴보고 공간적 의미를 고찰하고자 하였다. 손돌목이 오늘날의 이름으로 회자된 것은 조선 후기 무렵으로 추정된다. 이후 여지도서(輿地圖書)에 그 유래가 소개되었으나 조선의 사대부들은 나름의 고증을 통해 이를 전설로 치부하는 등 저마다의 시각을 견지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손돌목의 전설은 지역민을 통해 꾸준히 계승된 것으로 보이고근현대에 이르러 하나의 문화로 자리매김한 과정을 확인할 수 있다. 손돌목은 특징적인 지세로 인해 역사의 무대에 거듭 이름을 올렸다. 조선 전기에는손돌목의 물길을 피하고자 운하의 준설이 시도되었고 구한말에 이르러서는도성 방비의 요지로 중시된 사실이 드러난다. 이와 같은 손돌목의 이미지는 이곳을 읊은 한시를 통해 다양한 면모로 그려졌다. 이상의 결과가 손돌목의 역사문화적 가치를 증언하는 작은 바탕이 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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