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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자의 『도덕경』에 담긴 ‘무(無)’의 교육적 함의open accessSome Educational Implications of ‘Nothingness’ in Lao-tzu(老子)’s Tao Te Ching(道德經)

Other Titles
Some Educational Implications of ‘Nothingness’ in Lao-tzu(老子)’s Tao Te Ching(道德經)
Authors
송도선
Issue Date
2013
Publisher
한국교육사상학회
Keywords
Lao-tzu; Tao Te Ching; Tao; nothingness; dynamis; 노자; 도덕경; 도; 무; 가능태
Citation
교육사상연구, v.27, no.2, pp 95 - 122
Pages
28
Indexed
KCI
Journal Title
교육사상연구
Volume
27
Number
2
Start Page
95
End Page
122
URI
https://scholarworks.gnu.ac.kr/handle/sw.gnu/21332
DOI
10.17283/jkedi.2013.27.2.95
ISSN
1738-1851
Abstract
본 논문의 목적은 『도덕경』에 나타난 ‘무(無)’의 개념을 탐구하고, 그 속에 담긴 교육적 함의를 밝히는 데 있다. 노자에게서 도(道)는 무한성, 무작위성, 무규정성, 세 가지 차원에서 검토할 수 있으며, 이들을 관통하는 개념은 ‘무’이다. 첫째, 노자에게 있어 도는 형이상학적인 개념으로서 만물 속에 내재한 보편 원리이고, 만물을 생성하고 육성하는 작용을 한다. 그 속에는 무와 유가 뒤섞여 있고, 끝없이 작용하는 운동성을 가지고 있어 그 한계를 알 수 없다. 결국 도는 ‘무한성’을 특징으로 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둘째, 노자는 도에 깃들어 있는 ‘무위자연’을 인간이 추구해야 할 최고의 가치로 간주하고 있다. 그는 그 특징을 설명하기 위해 순리, 낮춤, 유약함을 가진 물(水)을 예시한다. 그리고 노자는 배움과 유가에서 중시하는 인․의․예는 모두 자연의 순리에 위배된다는 이유로 비판하였다. 따라서 노자에게서 도는 ‘무작위성’을 함축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셋째, 노자에게 있어 도의 본성은 특정한 모양이 없이, 자유롭게 만물을 두루 운행하는 것이다. 따라서 도에 대한 그 어떤 묘사도 그 본질을 제한하고, 실제 본질과는 거리가 멀어지게 한다. 따라서 노자는 언어, 이름, 지식 등에 대해서는 부정적인 태도를 취한다. 결국 도라는 것은 ‘무규정성’을 특징으로 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마지막으로, 노자가 무 사상을 설명하기 위해서 비유로 사용한 빔, 통나무, 갓난아이 등의 공통적인 의미는 ‘가능태’이다. 이것은 교육학적으로는, 듀이의 ‘미성숙’ 개념에 담긴 의미와 같이, 아동의 ‘잠재가능성’의 의미로 해석할 수 있다. 무의 가능태는 그 자체로도 가치 있고, 작용을 일으키는 효용 가치도 갖고 있다. 따라서 채움과 전문성을 특징으로 하는 현대의 교육 실태는 노자 사상과 상반된 것으로, 근본적인 고민과 반성의 여지를 던져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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