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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타요시 문학 속의 ‘조선인’ 표상 연구 -『긴네무집』을 중심으로-A Study on the Representation of 'Koreans' in Okinawan Literature-Focused on "Ginnemuyasiki"

Other Titles
A Study on the Representation of 'Koreans' in Okinawan Literature-Focused on "Ginnemuyasiki"
Authors
김명주
Issue Date
2022
Publisher
한국일본어교육학회
Keywords
마타요시 에이키; 오키나와 문학; 긴네무집; 오키나와전; Matayosi eiki; Okinawan literature; Ginnemu Yashiki; Battle of Okinawa
Citation
日本語敎育, no.100, pp.141 - 154
Indexed
KCI
Journal Title
日本語敎育
Number
100
Start Page
141
End Page
154
URI
https://scholarworks.bwise.kr/gnu/handle/sw.gnu/1882
DOI
10.26591/jpedu.2022..100.010
ISSN
2005-7016
Abstract
전후 오키나와 문학 중 ‘조선인’을 중심인물로 한 마타요시 에이키의 『긴네무집』은 해석상 사회 역사적 콘텍스트성이 절대 필요한 작품이다. 먼저 분석에 있어서 작품을 서사 시점인 1953년과 글쓰기의 시점인 1980년으로 구분하였다. 2장에서는 1953년이 일본이 미군통치에서 주권 국가로서의 출발하던 시점이지만 오키나와는 여전히 점령을 받게 되는 시간대이며 한편 한반도에서는 한국전쟁의 휴전과 함께 미군통치에 들어가는 이른바 착종하는 역사적 시간대라는 점에 주목하였다. ‘긴네무집’의 내외부의 공간성을 고찰하여 ‘아메리카유(American world)’ 하의 기본 구도였던 ‘오키나와 대 미일’의 대립성이 ‘오키나와 대 한반도’로 수정하고 있다고 보았다. ‘긴네무’를 통하여 미일이 ‘캄푸라치’한 오키나와전의 트라우마라는 일반적인 상징은 허물어지고 한반도 주민의 희생과 트라우마로 전환되고 있는 것이다. 3장에서는 글쓰기 시점인 1980년 전후의 상황을 주목했다. 오키나와의 일본 복귀(1972) 이후의 상황을 1953년의 상황으로 이중 투사하는 방법으로 특정했다. 즉 당시 오키나와에서는 경제가 활성화되면서 ‘코리안 뉴커머’가 도래했다. 동시에 ‘조선인 위안부’가 커밍아웃하고 오키나와전에서 희생된 ‘조선인’에 대한 보상도 제대로 이루어지지 못한 점이 대외내적으로 비판되고 있었다. 이에 전전, 전후로 이어지는 폭력성과 가해성을 통찰하지 못하고 미일의 틈새에서 망설여온 오키나와 문단의 한계를 자신을 포함하여 마타요시는 비판하고 있다고 결론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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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m, Myung Ju
사범대학 (일어교육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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