顔元의 비판정신과 인문학의 반성Yan Yuan(顔元)‘s critical spirit and reflection on humanities
- Other Titles
- Yan Yuan(顔元)‘s critical spirit and reflection on humanities
- Authors
- 김덕삼; 이경자
- Issue Date
- 2015
- Publisher
- 한국유교학회
- Keywords
- Yan Yuan; critical spirit; humanities; Confucius; Practice; 안원; 비판정신; 인문학; 공자; 습행; 실천
- Citation
- 유교사상문화연구, no.62, pp 125 - 149
- Pages
- 25
- Indexed
- KCI
- Journal Title
- 유교사상문화연구
- Number
- 62
- Start Page
- 125
- End Page
- 149
- URI
- https://scholarworks.gnu.ac.kr/handle/sw.gnu/17787
- DOI
- 10.23012/tsctc..62.201512.125
- ISSN
- 1226-7082
2765-5806
- Abstract
- 顔元은 明末淸初에 살았던 혁신적이고 실천적인 사상가로서, 시대적 변화에 무능하게 대응하는 성리학을 비판하면서 공자의 원래 가르침을 회복하자고 주장하였다. 그리고 그 대안으로서 실천과 習行의 방법을 주장하였다. 연구자는 이러한 비판과 대안이 오늘 한국의 인문학이 처해있는 상황에도 유효하다고 판단되어, 안원의 비판정신으로 한국의 인문학을 조명해 보았다. 특히, 본고에서 눈여겨 본 것은 두 가지다. 첫째, 시대적 요구에 입각한 비판정신이다. 둘째, 비판에 대한 대안과 실천이다. 이를 위해 안원의 생애와 비판정신을 알아보고, 안원이 비판한 관점을 근거로 한국의 인문학을 투영해 보았다. 안원의 비판은 동시대 학자와 달리 용감하고, 명확한 대안과 실천이 수반되었다. 그 요체는 이치를 제대로 파악하고, 이를 실천하는 실학적 방법에 있다.
이러한 안원의 비판은 4세기가 지난 오늘 여기의 인문학에도 적용된다. 시대와 대상은 달라도 안원이 비판한 성리학과 오늘의 인문학이 처해있는 상황에는 비슷한 점이 많다. 지금 인문학에 대한 비판은 안원이 용기를 내어 성리학을 비판한 것처럼 쉽지 않다. 또한 지금의 인문학에게도 인문학의 이치, 즉 인문정신의 올바른 파악과 이를 실천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이러한 측면에서 인문학이 무엇인지에 대한 올바른 정의와 인문학에 대한 주체의 파악, 과거의 학문적 방법에서의 탈피와 보다 정밀한 연구 자세 등을 지적할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이를 위해서는 현대 문명과 다양한 학문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여야 한다. 그러면서 궁극적으로 인문학이 아닌 인문정신을 회복해야 할 것이다.
오랜 역사 속에서 인문학은 선인들의 과거와 거기에서 존재했다. 그러나 안원이 당시의 무능한 학문을 비판하고 현실을 직시하라고 주문한 것처럼, 인문학도 인문정신을 제대로 살려 여기와 지금의 인문학을 실천해야할 것이다.
- Files in This Item
- There are no files associated with this item.
- Appears in
Collections - 사범대학 > Department of Education > Journal Articles

Items in ScholarWorks are protected by copyright, with all rights reserved, unless otherwise indica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