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樓韻語》의 經文과 原註에 대한 譯解(2)A Translation and Annotation of 《Qinglouyunyu》’s Text(2)
- Other Titles
- A Translation and Annotation of 《Qinglouyunyu》’s Text(2)
- Authors
- 권호종; 황영희; 박정숙; 이기훈; 신민야; 이봉상
- Issue Date
- 2016
- Publisher
- 중국어문논역학회
- Keywords
- 청루운어(靑樓韻語); 표경(嫖經); 경문(經文); 기루; 기녀; 《QingLouYunYu(靑樓韻語)》; 《PiaoJing(嫖經)》; brothel(靑樓); jinü(妓女); Ming Dynasty.
- Citation
- 중국어문논역총간, no.38, pp 429 - 458
- Pages
- 30
- Indexed
- KCI
- Journal Title
- 중국어문논역총간
- Number
- 38
- Start Page
- 429
- End Page
- 458
- URI
- https://scholarworks.gnu.ac.kr/handle/sw.gnu/16548
- ISSN
- 1226-8100
2713-6345
- Abstract
- 본고는 《청루운어》 경문과 경문의 원주에 대해 우리말로 번역하고 주석을 가하면서 해설을 덧붙여, 《청루운어》의 전체 내용을 연구하는 데 도움으로 삼고자 하는 목적에서 작성되었다. 모두 4회에 걸쳐 번역 연구가 진행되고 있는데, 본고는 그 두 번째 작업에 해당한다.
본고의 내용은 기녀의 마음을 읽는 방법을 위주로 한다. 기녀를 만나면 어떻게 행동해야 그녀의 마음을 살 수 있는지에 대한 내용이 대부분이다. 기루를 출입하는 표객이 기녀의 사소한 말과 행동을 제대로 알아채지 못하면, 성공적으로 기녀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없을 뿐 아니라, 그녀의 순정을 얻을 수 없다. 또 기루의 계책에 말려들지 않기 위해서는 기루의 일상적인 규칙을 미리 잘 파악해 둘 필요가 있는데, “꾀많은 사람은 오직 재미만을 보지만, 어리석은 손님은 칼끝을 다툰다.”고 한 것처럼, 기루에는 그물과 같이 짜인 계책이 숨겨져 있기 때문에 기녀들의 심리를 잘 알아차릴 필요가 있는 것이다.
한마디로 《청루운어》는 기루를 출입하는 표객에게 기녀의 마음을 어떻게 하면 사로잡을 수 있는지에 대해서 알려주는 지침서와 같은 기능을 한다. 본 연구팀은 현재 《청루운어》의 경문 및 원주에 대한 역주작업을 진행함과 동시에, 별도로 이와 관련된 개별 연구논문도 발표하고 있다. 본고의 목적은 바로 중국의 기녀 관련 연구의 토대를 마련하고, 그 당시의 사회 풍습 등을 엿볼 수 있는 기초 자료를 제공하는 데 있다. 본 연구를 계기로 청루 및 기녀와 관련된 문헌 자료가 많이 소개되고, 명대의 청루문화를 비롯한 그 당시의 다양한 사회 풍습이 구체적으로 조명되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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