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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물의 얼굴과 마주침: 워즈워드의 생명 윤리Encountering the Face of things: Wordsworth’s Ethics of Life

Other Titles
Encountering the Face of things: Wordsworth’s Ethics of Life
Authors
주혁규
Issue Date
2017
Publisher
한국비평이론학회
Keywords
사물; 윤리; 공감; 인간중심주의; 마주침; things; ethics; sympathy; anthropomorphism; encounter
Citation
비평과이론, v.22, no.3, pp 123 - 149
Pages
27
Indexed
KCI
Journal Title
비평과이론
Volume
22
Number
3
Start Page
123
End Page
149
URI
https://scholarworks.gnu.ac.kr/handle/sw.gnu/14358
ISSN
1598-9089
Abstract
1790년대에서 현재까지 대상과 동일시를 강조하는 “공감”이나 대상을 인간중심적 관점으로 전유하려는 “인간화”는 워즈워드의 문학적 특성을 파악하는 키워드였다. 그러나 이러한 공감이나 인간화에 토대를 둔 확정된 윤리는 그의 마주침의 시에서 실제로 부정되고 있다. 본 논문은 사물, 마주침, 얼굴, 사물의 생명을 이를 입증하기 위한 새로운 키워드로 설정하면서, 워즈워드의 윤리는 사물과 마주침에서 비롯되며, 자아의 인식론적 욕망 충족을 위한 수단으로 공감을 내세워 대상을 포섭하는 것을 지양함으로써, 주체/대상 관계에 얽매인 낭만주의 비평 방식을 넘어서고, 인간중심주의를 극복하는 대안을 제시하는 점을 보여주려 한다. 워즈워드의 사물은(혹은 사물의 생명은) 주체와 대상의 이분 대립에 선재하는 직접적 생동성과 인식적 비대칭성을 표출한다. 사물의 얼굴은 그 자체로 윤리적 응답과 책임을 요구하는 암시적 힘을 가지며, 따라서 완전하게 내러티브로 환원되거나, 인간의 논리로 규명되지 않는 잉여성을 구현한다. 워즈워드의 마주침 시에서 표출되는 사물의 생명은 사물을 단순한 대상으로 전락시키고 소유하려는 시선에 경종을 울린다. 워즈워드의 생명 윤리는 사물의 고유함과 주권을 인정하면서 인간과 사물, 주체와 대상을 존재론적 통일성의 관점에서, 그들 간의 관계를 사물의 생태 속에서 이해해야함을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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