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세기 초 전통 가곡의 근대적 변모와 실현-라디오방송을 통해 향유된 가곡 레퍼토리를 중심으로Modern Transformations and Actual Performances of Traditional Gagok in the Early 20th Century : Focusing on the Gagok Repertoire Enjoyed through a Radio Broadcast
- Other Titles
- Modern Transformations and Actual Performances of Traditional Gagok in the Early 20th Century : Focusing on the Gagok Repertoire Enjoyed through a Radio Broadcast
- Authors
- 강경호
- Issue Date
- 2019
- Keywords
- 20세기 초; 가곡; 라디오방송; 가곡 레퍼토리; 편가(한바탕); 약식 편가; 남녀 교환창; 가곡 연창 방식; The Early 20th Century; Gagok(Korean traditional song); Radio Broadcast; Gagok Repertoire; A Set of Gagok; Short Form of a Set of Gagok; Male-Female Antiphonal Song; Sing Method of Gagok
- Citation
- 민족문학사연구, no.71, pp 67 - 94
- Pages
- 28
- Indexed
- KCI
- Journal Title
- 민족문학사연구
- Number
- 71
- Start Page
- 67
- End Page
- 94
- URI
- https://scholarworks.gnu.ac.kr/handle/sw.gnu/10022
- ISSN
- 1227-0962
2713-7996
- Abstract
- 이 글은 20세기 초 라디오에서 방송되었던 전통 가곡의 연행 및 향유 양상을 살펴보고 그 문화사적 의미를 확인하는 데 목적이 있다. 1920년대 중반부터 시작된 라디오방송은 다양한 전통 예술들의 대중적 지평을 확장하는 데 기여했다. 가곡은 본래 소수 애호가들에 의해 향유되던 상층의 풍류 음악으로 대중적 차원에서는 활발히 전승되지 못했다. 하지만 라디오방송으로 인해 단절되어 가던 전통 가곡 문화를 새롭게 계승하는 계기가 마련되었다고 할 수 있다.
라디오방송 초창기에는 한두 악곡의 작품들이 전파를 탔고 그 방송 횟수도 적었지만, 1930년대로 넘어가면서부터는 대여섯 악곡 작품들이 레퍼토리를 이루어 가곡 편가(한바탕)의 방식으로 방송되었다. 이후 방송 횟수도 점차 늘어나며 1936년에는 한 해 동안 50회에 걸쳐 방송되기도 하였다. 가곡창 라디오방송은 여창 가곡 프로그램이 주를 이루었고 남녀 교환창은 이벤트성이 강한 성격을 띠며 방송되었다. 조선 후기 주도적이었던 남창 가곡은 이 시기 들어 급격히 감소하는 추세를 보인다.
이를 통해 볼 때, 20세기 초 라디오방송의 가곡 레퍼토리들은 조선 후기 전통 가곡 문화의 연장선상에서 그 편가 구성 방식들을 계승하였고, 근대 매체로 수용되어 전달되는 특징으로 인해 20세기적 변모 양상 또한 반영되어 연행되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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